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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시즌을 맞네요..
보드를 접하면서 마눌님과 쿵닥쿵닥 싸우는 일도 있었으나
결국 시간이 약이네요(?)
0910 시즌 막바지에 용평원정 갔다가 흩날리는 눈발속에 저의 눈물을 훔치고
새벽 두시에 집으로 복귀하는 불상사도 있었죠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외박 티켓제(?)를 도입했는데..
(마눌님께 착한일 할때 외박 티켓 1장, 교회가면 외박 티켓 2장을 줍니다)
울 마눌님께서 이번 시즌 언제 티켓쓸거냐 ~ 얼릉 얼릉 써라 ~ 시즌초반에 왠만하면 다 써라 ~ 하더라구요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현재 모아둔 티켓 6장을 빨리써야... 티켓모을려고 교회를 갈거아니냐라는 대답이네요...
그래서... 이번달 26일(금)~28(일) 2박3일 외박하려구요...ㅋ
유남님들께는 절대 자랑글 아닙니다 ~
그나저나... 외박하고 오면... 저 빼고 이사갈려고 하는거 아닌지... 불안불안....
외박하길 원하시는 거 같은데요;;;
ㅈㅅ 아침이라 컨디션이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