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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상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헤어진지는 한달이 아직 안되었구요.
아침에 일어날때 그 사람이 생각나면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저는 이렇게아프고 힘든데
그 사람도 과연 저처럼 아파하고 힘들어 할까요.
서로 나쁘게 헤어진건 아니예요.
사귀는 동안에도 큰 문제없이 잘 지냈구요.
문자나 전화를 하고 싶어도 잘 참고 있는데
그 사람도 나랑 같을까요..
남자분들은 연인과 헤어지고 난후 언제가 가장 견디기 힘이 드나요?
그리고 오랫동안 만나고 난후 얼마쯤 지나서 새로운 사람을 마음에 들이나요?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다가왔어도 마음을 다 주지 못한다라는걸 알기에
그냥 보냈거든요.
그 사람도 나랑 비슷해서 저처럼 이렇게 행동할까요..ㅠㅠ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다란 말이 전 이해를 못하겠어요..
헤어지는것 자체가 나쁜일 때문인것 같은데..
상대방이 내 기준에 맞지 않게 행동해서(혹은 생각해서)헤어지는건데..
아뭏든..전 헤어지고 한달정도는 생각나고 그랬지만..
소개팅 열심히하고..새로운 사람 만나서 얼렁 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