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 택배를 받을게 있어서
아침 부터 배송 추적 해보니 배달중이 딱... ^_________^
기쁜 마음에 택배 아저씨를 기다렸으나...
오후에 해가 넘어갈 때 까지 안오시네요...
슬슬 열받아서 전화해보니가 센터 전화 안받고...
마침 배송기사 연락처도 뜨길래 전화하니 이것도 안받고..
다시 전화하니 전화 꺼져있고... ㅡㅡ^
난 긍정적인 사람이니까... 바빠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결국 19시 넘게... 안오더군요.. ㅡ.ㅡ;;
분노게이지 만땅 차서 택배아저씨 한테 다시 전화하니 왠일로 전화를 받습니다.
폭발하며 따지려는 순간...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애기 목소리.. '여보세요~'
순간 패배를 직감했습니다... 졌다!!!! ㅠㅠㅠㅠ
애기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이미 귀가 하셨는데 따져서 얻을 것도 없고...
'아빠랑 재밌게 놀아~' 하고 끊었.. ;;
젠장... 이 택배기사 아저씨 내공이 보통이 아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택배를 다음주에 받죠 뭐... 아저씨도 쉬셔야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