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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음청 좋아하는 일인으로써
헝글보드 자게 거의 매일매일 스킵한담니다.
특히 연애에 대한 주옥같은 리플이 달리면 가끔 캡쳐도 하고 마음에 담아 놓기도 해요~~
결혼 적령기에 보더 님들이 주를 이루는지라 그런 얘기들이 나오면 내 얘기같기도 하고 쫌 그렇네요,,,,,
밑에 스펙남 님의 헤어지 얘기를 듣고 있잖니
집안이 어느정도 맞아야 서로 행복의 기반이 되는거라는 주위 어르신들의 충고도 한편으로 이해하지만
내가 그 여자분의 입장님이었더라면 죽을만큼 고통스러웠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남자분이 생각하는 바를 그 여자가 느끼고 있었다면
스님의 주례사라고 법정스님 책을보면
내가 남에 덕을 보고자 하려는 마음이 있으니 이것저것 계산하게 되며 그에 반비례하여 이해심이 줄어든다고 하시더라구요.
20대 중후반 가장 이쁠나이라고 하는?? 그런 나이에 있는 저도 잼니다.
학벌 집안 좋으면 좋치요.저도 부유하지 않은 집안인지라 남자 덕으로 좀 더 편안 삶을 살고 싶어하는 맘 솔직히 부인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거,, 진짜 서로간의 존중과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 쯤은 잊지말고 사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