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곤도라 안
일행한명과 앉았는데 외국인 라이더 2명 들어옵니다
고글을 벗고 반갑다고 인사라도 해야 하나?
잠시 갈등때리는 순간
그들의 대화가 오고가더군요
외국인 강사로 일하는듯 대화가 오고가더니
곧 저와 제지인이야기가...
내용은 대충
저들도 우리가 말걸어주는걸 반겨하진않을거고 무슨말인지도 모르는거 같다
라며 지들끼리 껄껄 대고 웃길래
이건 우릴 조롱하는거다라고 느끼고
무슨 뜻 이냐고 고글쓴채 처다보며 말했죠
순간 얼음 하더군요
해외여행말고 외국인에게 먼저 말 건적이 첨이였지만
상당히 불쾌했고 무슨일이냐 묻는 지인에게
설명하는도중 지인이 욕설 내뱉으며 반응하니
그때서야 한국어로 죄송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한국에 여행온 외국인보다 상주하는 외국인이
한국인을 더 깔아뭉개는 경향이 있는거 같더군요
듣기는 되는데 이넘의 입에 빠다칠이 덜 되서
흥분좀하니 더 굳어버리는 아오
며칠 지난일인데 생각하니 더 못쏘아붙히고 온게 아쉽군요
담엔 입에 왁스칠이라도 하고가서
콧대좀 엣지로 갈아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