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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보드란 렌탈샵에서 빌려쓰는걸로만 알고 타던 뉴비입니다.
이번에 뉴비 탈출하고자 보드를 질렀는데 이놈이 사고나니 더머리가 아프네요........
스탠스? 스텐스? 각도??? 이런건 도저히 제힘으로 안될것같아 고수님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일단 그림보시고 아래 궁금증들을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있는놈이 보드라고 합시다. 그냥 그렇다고 마인드 컨트롤 하시고.......
1. 스탠스 가 50이라 할때 기준이 어디로 잡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화살표로된 중앙을 기준으로 앞뒤로 25 : 25인지?
2. 확대로 넘어가 빨간색 표시되어 있는 곳 오른쪽 왼쪽 둘다 비슷하게 표시되어있네요. 저기가 기준인가요?
3. 왼쪽은 구녕이 6개고 오른쪽은 5개입니다. 만약 딱 반이 안나올경우 어느쪽을 더 옮겨야 하나요?
4. 라이딩시 가장 보편화된 각도는 몇도일까요? 레귤러입니다. ↖↗?? ↖↑??
여쭤보고 싶은건 백만가지인데 이게 말로 글로 표현되지 않는 궁금증들이 100만가지인지라 ;;;;;;;;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스탠스가 50이라는 것은 바인딩 디스크의 중심위치 기준으로 바인딩과 바인딩 사이의 거리입니다. 트윈팁으로 할 경우에는 중간이라 합시다 라고 한 곳에서 양쪽으로 25cm씩 위치한 곳에 바인딩 세팅하시면 됩니다.
2.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곳은 데크의 권장 바인딩 세팅위치라고 이해하시면 좋을거에요. 잘 모르신다면 저 삼각형 위치에 바인딩을 세팅하시면 좋습니다.
3. 양쪽의 인서트 홀이 틀린 것을 보니 디렉 트윈 데크나 디렉셔널 데크일 가능성이 높아요. 트윈팁으로 타실거라면 노즈와 테일에서의 거리를 재서 하는게 맞습니다.
4. 레귤러라면 일단 ↖ : 15도, ↑: 0도 가 렌탈샵에서 많이 하는 각도입니다.
하지만 요즘 많이 하는 추세는 18도, -6도 또는 21도, -3도가 많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타시면서 직접 느끼시는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