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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부터 핸드폰을 집에 놓고 와서 다시 돌아가서 들고 출근

 

3분 정도 지각..   혼나지는 않았지만 기분을 우울..

 

날씨가 따땃해질수록 기분은 비례하면서 따운이 되네요.

 

축산 유통쪽에 종사하는 입장으로서 구제역을 인해 시장도 어수선하여 되는일도 없고...

 

이래저래 우울한 한주가 시작되어가는구요.

 

 

나이 30초반에 직종을 바꿔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자신에게 중얼거려보지만

 

긴가민가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제 혼자 몸도 아니고...

 

 

헝글보더님들은 다들 활기찬 봄을 맞이하고 계신가요? ㅋㅋ

 

엮인글 :

이직자

2011.04.11 10:05:11
*.101.22.205

이직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적성에 안맞는거 계속 붙잡고 있는게 더 어리석죠.. 무턱대고 그만두는것보다는 다른곳에 합격통지받고 그만두세요. 전 30대 중반 입니다. 이번에 이직을하게 되었는데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더 나은 조건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결혼이 담달이라 망설였지만 지금회사에서 스트레스받느니 옮기는게 낫다고 결정했습니다. 참, 그만두실때도 인수인계는 명확하게 하셔야합니다.사람이란게 나중에 어떻게 또 만날지 모르거든요.
차선 변경은 신속, 정확하게!

힘내세요!

겸동이뚱

2011.04.11 10:26:44
*.8.134.220

감사합니다.

근데 같은 직종 내에서 직장을 옴기는게 아니라 아예 업종 자체를 변경하는 것을 생각중이라..

성깔보더

2011.04.11 10:56:52
*.20.250.126

딱 30에 이직한 성깔입니다 급여도 그전보단 적었지만 마음만은 그래도 편했었네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신다면 그리 어려운거 아니더군요 힘내세요 호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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