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밖에 안쓴 제 플렛지 고장났어요ㅠㅠ
심한건 아니고.. 부츠 끈 조이려고 당기는데 퍽! 소리나면서 손잡이 플라스틱이 깨지고 손에는 피가 철철..
피가 많이나서 엄청 놀란것에 비해 다행히 상처는 별거 아니더군요;; 대신에 하루종일 부츠 조이느라 진땀을..
이거 살로몬 as센터가면 바로 고쳐주려나요ㅠㅠ설마 여기 두고 일주일뒤 찾으러 오세요 이러는건 아니겠죠?ㅠㅠ담주에 또 가야하는데 에휴.. 제 장비들은 왜자우 잔혹사를 겪는 걸까요ㅠ 오년전 샀던 첫장비는 개시 일주일만에 알파인보더한테 뺑소니당해서 노즈 벌어지고.. 이번에 산 새데크도 첫날부터 웬 겉멋든 어린애한테 찍혀서 가슴아프게하더만..
근데 글쓰다보니까 열받네요. 제가 무슨 브록레스너도 아니고 그냥 정상적으로 조이려고 잡아당겼다고 이렇게 부서지다니요ㅡㅡ^ 무상수리는 물론 손해배상까 청구하고싶지만 손가락에 스크래치 정도 난 수준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