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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거로 간만에 들어왔다가 울컥해서 몇자 적습니다...
일단 저 여자사람 입니다...
근데 절대 '남자가 데이트비용 다 내야하는거 아냐?' 라는 생각 안합니다. never!!!!
여기서 가정교육, 인성교육의 결과가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자존심 상하게 얻어먹을 생각, 받을 생각만 하는지...
같은 여자이지만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제 친구 목록에서 슬쩍 지워버립니다.-_-)
저요? 네...저두 소개팅 해봤죠.. 절대 얻어먹을 궁리 하고 나가지는 않습니다.
왜 그러냐구요? 나간 김에 입에 기름칠 좀 하지 그러냐구요? 네...그렇게 말하는 친구 있더라구요.
자존심 상하지 않나요? 내가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뭐가 모자라서?
여자가 꾸민 노력과 시간의 보상?
솔직히 남자분들도 소개팅 간다고 하면 머리만지고 옷 입었다 벗었다,ㅋㅋ
화장은 안해도 여자못지않게 시간쓰면서 꾸미고 나온다고 알고있습니다.
남자를 위해 꾸미고 시간을 썼다구요? 솔직히 그거 일상 아닌가요?화장하고 머리하고 옷입고 ㅋㅋ
그저 자기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으로밖에 안들려서 쓴웃음이 나네요...
그냥 여자가 꾸미는건 소개팅남 뿐만 아니라 같은 동성에게도 더 이뻐보이고 싶어서라고 전 알고있는데요
(제가 이상한 여자인가요?;;;;)
하...말이 길어졌는데요...
헝글님들의 댓글을 읽다가 그렇지 않은 여자도(저 포함요!!ㅋㅋ) 있다는걸 꼭 알아주셨음 해서
두서없지만 길게 적었습니다.
그냥 끄적이다 보니 좀 울컥 했네요...^^);
보고있나!!내 남친!!! ㅎㅎㅎ(죄송요^^;)
그런 여자분들도 있긴 하겠지만, 제 주변 여자사람들은 안그러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