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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동호회 모임을 가장한 사진 출사가 아닐까요..
이른 새벽 일어나 씻고
전날 챙겨준 장비를 들고
셔틀정류장에서 여친과 만나(차가 있으신분들은 여친집앞으로가서..)
셔틀에 몸을 싣고
여친에게 내 어깨를 내어주고
내 볼따구로 여친의 정수리를 사정없이 누른채
그렇게 스키장에 도착하여
내 장비와 여친 장비를 들고
이동하여 장비를 착용할 빈자리를 매의눈으로 탐색후
잽싸게 자리를 확보한후
여친의 장비를 정리하고 부츠를 신겨준후
내 부츠를 신고 내 장비를 정리한후
슬로프로 나가....기전
간단히 아침을 먹은후..
슬로프에 나가..
리프트....가 아닌 곤돌라에 탑승..
알콩달콩 올라가
정상에서 츄러스를 먹고
사진을 찍고..
사진을 찍고...
사진을 찍고...
사진을 찍고...
라이딩...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여친 라이딩 촬영..
사진을 찍고..
사진을 찍고...
휴식하며 사진을 찍고...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사진을 찍고..
사진을 찍고..
간식을 먹으며 사진을 찍고...
내 장비와 여친 장비를 챙겨
셔틀에 오른다..
이것은 제 지인의 경험담..
난 아무래도 좋으니 저런 경험을..
근데 막상 혼자 다니니까 스키장에서 찍은 내사진은 셀카밖에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