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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하프파이프를 탄다는건 참 힘든일인거 같습니다.
리조트에서는 거의 젤 마지막에 만드는게 하프파이프이고
그렇게 되면서 가뜩이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서 파이프 시즌이 짧은데 시작도 늦게 하게 되고..
파이프는 점점 리조트에서 없앨려고 하고..
특히나 선수들이 연습하려면
국내에서는 정말 연습하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에 탈만한 하프파이프가 현재 두세개 밖에 없어서
파이퍼들 대기시간도 길게되고
마치 김연아 선수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이용객들하고 같이 연습하는 꼴이지요
그런 환경에서도 올림픽에도 나갈수 있는 선수가 나온다는건 굉장한 일입니다.
기적에 가까운 일인거죠.. 김연아 선수처럼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보드관련 인프라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보드 인구도 엄청나게 많고요
당연히 잘타는 파이퍼들이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파이퍼들의 열정에 비해서 인프라가 너무 열악한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가장 힘든 사실은...
성우 파이프를 없앤다는게 확정됐다는 사실입니다...
참으로 슬프네요..
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