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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평 가려고 했는데 셔틀기사 아저씨가 눈 때문에 갇힐 수도 있다고 겁주셔서
소심한 마음에 그냥 내려서 돌아왔습니다....ㅡㅡ;;;
알아보니 1시간 반 정도 더 소요되어 결국엔 잘 들어갔다고 하더군요...ㅠㅠ
100년 만의 폭설에 자연설 파우더 슬로프를 생각하면 속이 쓰려 이번에 꼭 가려고 하는데
내일은 사람 너무 많을 것 같아 월요일에 회사를 째고 갈까 생각 중입니다.
월차를 이미 다 써서 어떤 이유를 대야 할 지 모르겠네요...ㅎ
아픈 거 빼고 좋은 이유 없을까요?
아님 내일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일까요?
내일은 사람도 많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막힐 것 같아 망설여 집니다.
p.s 많은 눈에 힘들어 하시고 피해 입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정중히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설마 이런 분 안계시겠죠?
참나.... 어처구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전 거짓말하다 걸려서 책상 빠질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