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겨울의 제국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추운데 바람까지 불어서 추웠네요
아무튼 슬로프에 도착해서 보니 사람 많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곤지암 제설을 스타트렉(워프엔진급으로) 제설을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오늘 하필 고글을 안가져와서 제설눈이 제 눈에 맞지까봐 겁이 났었네요
첫번째 사진은 휘슬 두번째 사진 하늬 입니다.
리프트타고 올라가는데 제설눈이 하필 위로 올라오는데 리프트에서 고글을 없으니 눈코입 다 들어오더군요
나중에 하도 맞으니 맛사지 효과까지 있더라구요 대신에 좀 많이 맞으니까 얼굴이 동상걸리기직전 이었네요 ㅜ.ㅜ
눈을 자주 맞아서 그만 접을까 생각도 했지만 저는 의지의 한국인이라 4시까지 탔네요 ㅋㅋ
그리고 곤지암이 이벤트을 준비하셨는지 리프트타면서 멈출때마다 놀이동산에 있는 바이킹 스릴까지 느끼게 해주네요 아주 잠깐2-3초정도였구요
그리고 빨강색으로 칠한데가 김연아가 좋아하는 아이스링크장이구요 녹색은 그나마 좀 아이스가 덜했네요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그러다가 3시 넘엇나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서 휘슬리프트쪽에 사람이좀 많아져서 원디쪽보니까 사람들이 별루 없더군요
그래서 그쪽으로 가니까 바로 하이패스였네요 바로 리프트 탈수있었네요
정상에 올라와서 바인딩 채우고 내려가는데 제타 내려가는데 아이스링크장이더군요
그래서 천천히 내려가는데 여자 한분이 가운데에서 한쪽 바인딩 풀고 계시길래 딱보니 아프신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괜찮으세요? 하니까 여자분이 발목이 돌아간거같아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발이좀 삔거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친절하게 그분 데크 들고 왼쪽으로 이동하자고해서 이동해서 그분한테 마음의 안정을 취해주고 제가 패트롤 불러드릴께요 하면서 휘슬쪽에 가보니까 패트롤이 없더군요 그래서 밑에 내려가서 패트롤 계신쪽으로 갔는데 딱 보니 포스가 장난 아닌거보니 패트롤 대장인거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분한테 말하구 그분이 걱정이 되어서 원디 리프트 타고 빨리 제타쪽으로 내려왔는데 안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혹시 오늘 제가 도움드렸던 여성보더님 이거 보시면 커피라도 쏘세요 (그런데 제입은 고급이라도 싼커피도 잘마십니다,^^)
3시30분되니 사람들도 많았지만 초딩도 많아지기 시작했네요
초딩중에 직활강으로 쏘는애들도 있구 넓게 넓게 턴하는 애들도 있구
리프트에서 보는내내 제 가슴이 떨렸습니다. 부딪힐까봐
간단하게 요약: 오늘은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제설하니까 고글은 필수구요
제타쪽은 왠만하면 초보분들은 가지마세요 아이스링크장이라 위험합니다.
좀 넓어진건가여? 잘 봤습니다
제타가 오픈을 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