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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번째후기
주말 막바지 좋은 설질을 느끼고자 오후에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뉴오렌지에서 6시30분부터 11시까지 타고왔습니다.
설질 : 야간타임 설질은 강설끼강한 설질이었습니다~ 슬롭자체 설질은 좋았습니다~ 아이스끼 있는곳은 뉴오렌지 상단쪽만 제외하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라이딩하기에는 좋은 설질이었습니다~ 데크를 바꿔타보기로 마음먹고 역캠에서 정캠으로 바꿔타서 올라가서 몸사리다 왔네요~;;;;ㅎ
웨이브 : 아이스끼가 랜딩존에 있는 강설이었습니다~ 1번웨이브는 어프로치 구간에 굴곡이 있었구요~ 웨이브상단쪽 눈이 고르지못하고 푹푹 박히는곳이 중간에 있었습니다~ 1번웨이브 랜딩존쪽은 아이스끼가 강했습니다~
전 주간 설질이 심적안정감이 생기는거 같습니다~;;;;ㅎ 야간만 되면 몸이 움츠러드는게~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온도 : 영하 -5도
대기시간 : 거의 없었습니다~ 1분내외
야간타임 거의 끝날때쯤 제설담당자님으로부터 이번주 금요일날 할 웨이브대회 상품인 1213시즌권2장과 무료리프트권/ 50%할인권
을 수령하였습니다~
잠시 커피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기억에 깊이 새겨지게 되던 말이 있네요~
양지 폐장일 공지가 되었던데 지산은 언제쯤 폐장예정인지 물어보았는데요~ 지산은 아직 폐장일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보강제설도 날씨가 받쳐지는한 폐장일 전날일지라도 제설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여타 다른 스키장과 비교되는 모습에 기분좋게 이야기하다가 나왔습니다~
집에가며 말뿐일지라도 정말 이래서 지산을 못떠나겠다는 생각을 하며 잠이들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캠을 확인했더니 폭풍 보강제설을 하고 있더군요~
이번주 온도가 올라갈거라고 낙심만 하고 있었는데요~
말뿐만이 아닌 제설할수있는 여건이 되면 보강제설을 하는 모습에 신뢰감이 많이 들더라구요~^^
1112시즌 끝날때까지 열심히 타야겠습니다~ㅎ
오늘은 아마 주간,야간타임 계속 탈듯하네요~
목요일 비만 안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ㅜㅜㅎ
허리는 괜찮으십겁니꽈~~~~~~~~?
역시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