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온도는 영하7~3도 수준을 유지하는 매우 좋은날씨였고.. 오전에는 눈이 오후에는 구름이 낀날씨였습니다.

실크로드 하단은 매우 좋은설질을 유지하였고..

쌍쌍은 항상 그렇듯이 위쪽은 눈이뭉쳐있고 가운데는 사람이 많이 앉아있으며, 하단부는 아이스가 넘쳐났습니다... 개판이고요

루키힐은 보강제설로인해 설질은 좋았습니다. 하단부가 약간 거친느낌이 있었지만요.. 그리고 레이더스하단은 뭐.. 별로 맘에 들진않았습니다.

서역기행 설질은 초보들 배우기에 무리없을정도의 설질을 유지하였고...

터보 웨스턴 등등 만선 중급 슬로프는 .... 온통 아이스밖에 없었습니다..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야마가와 프리웨이는 제설이 끝나서 눈으로 산을 쌓아놨고요... 물좀 뺀다음에 정설만 하면 오픈할것같습니다..

야마가가 제설이 끝나자마자 실크로드 상단이 제설을 시작하는걸 직접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넘들 한번에 한개씩밖에 제설못한가봅니다.

이상 슬로프 후기였고요~~

나머지,

돌체하우스는 옆에 공사중이고.... 하이디하우스는... 의자에 먼지가 낀체로.. 그대로 한번도 닦지도 않고..;; 드러워서 진짜...

락카는... 녹이 그대로 쓴체 방치되어있고~~, 탈의실은 작년 그대로~~먼지 푹푹 쓴채로...ㅡㅡ;;; 완전 그지같음

보드스쿨인지 뭔지는... 실크로드 하단부에 딱하니 100평정도 폴대로 꽂아놓고 거기서 단체 강습 하고있고.;;;; 어이없음 슬로프 전세낸것도 아니고

베이스에 온통 담배천지... 슬로프에서 담배피는것을 수도없이 목격및... 바인딩 묶는곳 근처는 여지없이 담배천지.;;;

그리고~~ 저녁에 리프트타고 슬로프 올라가면.... 조명을 껴놨는지 고장났는지... 어두컴컴한 산 계곡을 올라가는데..

진짜 무슨 귀곡산장도아니고... 미친것 같았습니다.. 다들 욕하더라구요..

아무튼~~~뭐

재밌게 타긴햇지만~~~ 초등학생들 단체러쉬및 슬로프전세내서 강습문제, 담배문제, 조명문제, 청소문제, 제설문제 등등 많은것이 부족한 어영부영리조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