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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작 2년밖에 안됐지만 트릭에 매력을느껴 실력은 미천하지만 열심히 돌려볼려고 용쓰는 처자에요ㅎㅎㅎ

10/11 첫시즌으로 해서 첨 스키장가보고 진짜 열심히탔네요 ㅎㅎㅎ

저랑 같이 타는 사람들중에는 오빠들도 많지만 여자 언니들도 많아요~

제가 나이가 20대 초반이라 언니들이 만만한게 저라 그런지ㅠㅠ 저에게 많이 물어보기도해요~ 근데 그게 문제가됐네요.

작년까지만해도 저는 누구 하나 가르쳐준거없이 독학으로 턴하고 자세잡고했어요

맨날 동영상보고 누구 강습하면 그쪽으로 넘어져서 줏어듣고 따라하고 ㅡㅡ;; 혹시나 아는사람 같이가면 자세 이상하냐고

뭐가문제냐고 동영상찍으면서 내 자세 고치려고 자세잡고 .... 그림자보면서 연습하고 거울보고 연습하고 ㅠㅠㅠ

데크 잡고 일어서는것도 일부러 강습하는쪽으로 넘어져서 줏어듣고 따라해서 일어나고 했어요 ㅠㅠ 지금생각하면 참 불쌍한 ㅠㅠ...

그래서 그런가 저는 누가 가르쳐주면 진짜 혼자서 솔로보딩하면서 연습하는 편이라 그런지

남이 가르쳐주는거 잘 듣지도않고 고집부리는거보면 참.... 승질이 많이 나더라구요

다 그사람들도 넘어지고 다치면서 경험해본거를 진짜 쉽게 가르쳐주는편인데... 잘 안듣고 자기 멋대로 탈려는 사람들 보면 ;;;

그래서 그런가 요즘 아는 언니가 자꾸 물어봐서 내딴에는 그래도 잘 가르쳐줄려고 이래저래 말해주는편인데

.... 고집이 쎄서 그런가 잘 안듣고 자기 멋대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알아서타라 하고 냅두고 내탈거타면서 내 연습만했는데

나중되니까 자세가 엉망(?)이 됐다고 그러더라구요 제 지인들이 ;

그러면서 나보고 뭘가르쳤냐고 (ㅠㅠ).... 난 죄라고는 그냥 고집부리길래 혼자 타라고 놓은 것 뿐인데 흑흑...

그래서 덕분에 억울하게 오해받고(?)있네요 -_-a .......

이상하게 언니들은 제가 가르쳐주면 고집부리면서 자기 탈대로 타면서

남자 오빠들이 가르쳐주면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_- 잘 따라하려해요 ..... 근데 갑자기 넘어져 .... 응? ;;;;

 

 

 

 

 

... -_- a 내가 가르쳐주는게 맞는건지.

오빠들에게 떠넘기니까(?) ...... 자기 탈꺼 못탄다고 나에게 되려 "너의 책임감을 믿는다"하면서 떠낫....... ㅠㅠㅠ

이떄까지 그언니에게 밥한번 얻어먹어본적 없음 (ㅠㅠ)......뭘바란건아니지만 괜히 섭섭함.. ㅠㅠ

 

 

 

 

그래서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나 혼자 연습하면서 타는게 진리인거같아요.

같은여자지만 이해하지못하겠는 불편한 진실.

 

엮인글 :

끼룩끼룩

2012.01.22 23:57:03
*.17.216.191

그분은 배우는게 목적이 아니었나봐요....;;;;; ㅋㅋ

저승사자™

2012.01.22 23:57:31
*.246.72.175

역시 강습은 이성끼리;





저도 강습 좀;

끼룩끼룩

2012.01.22 23:59:02
*.17.216.191

여기서 이러시면안됩니다....!!!
저 2등 줄요...

저승사자™

2012.01.23 00:00:50
*.246.72.175

노인공경좀 해주면 안되요?


칫..

논골노인

2012.01.22 23:59:10
*.129.87.119

저 부르셨나용?

저승사자™

2012.01.23 00:05:54
*.246.72.175

논골님 전번은 저에게 있지 말입니다 후후후

논골노인

2012.01.23 00:08:25
*.129.87.119

어떻게;;;;;

토끼삼촌

2012.01.23 00:11:41
*.113.129.48

늦었지만 줄섭니다..(5)번입니다.. 분명 잘 배울겁니다..
아.. 임자있는 분이시면...타 여성분 강습양도도 가능합니다.~~`ㅋㅋ

KIMSSEM

2012.01.23 00:03:33
*.160.37.83

이 분 멋진 분이시다~ 전 소괴기 준비하겠습니다. 날잡고 강습좀;;;

수용성

2012.01.23 00:10:28
*.67.250.106

공감합니다.. 비결은 땅파서 나오는게 아니고 본인이 직접 몸으로 체득한 것들이 대부분인데..
정작 가르침을 구하는 분들이 조언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의욕상실되죠.
내가 고생해서 얻은것 임을 그분은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엑기스만 떠서 먹여주겠다는데도 참..ㅎㅎ
반면에 열심히 배움을 갈구 하고, 발전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분들은 정말 흡수가 빠르시더군요.
그분들의 전투보딩을 보고 있노라면 저는 아빠웃음 ^_____________^

토끼삼촌

2012.01.23 00:10:36
*.113.129.48

동성끼리 가르치는 것은 의외로 그 고마움을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럴때면 여자분을 잘타는 남성보더 분께 던져버리세요..
몸으로 덮쳤으니(?) 책임(?)지시라고 하면 잘 책임지실겁니다., (응!?)

홍차우유

2012.01.23 00:14:10
*.60.66.127

아 진짜 알려달라고 했음 알려준대로 하지 뭔 고집을...

하프파잎 낙엽롸이더

2012.01.23 00:39:18
*.180.88.13

그 누나는 제가 손좀 봐야겠네요^^ 신상좀 털어주세요~ ^^

삐꾸돼지º

2012.01.23 01:50:56
*.246.69.196

강습받기...줄슴 ㅠ_ㅠ

털은 내가슴에

2012.01.23 02:32:45
*.246.77.46

그래서 저는 첨에 같이 타보고 배울의지가 있어보이는 친구들한테만 강습해줍니다 같은 여자지만 넘어져놓고 힘드네 아프네 하면서 징징거리는거 못받아주겠더라고요 ㅡㅡ 돈받고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나 탈것도 못타가면서 가르치는데 말까지 안들으면 승질나죠 ㅋㅋ 걍 님도 가르치는척 하면서 슬쩍 놔버리세요 ㅋㅋ 그나저나 저랑 지슷하게 보드배우셨네요 ㅠㅠ 저도 구걸과
눈치로 보드 배웠거든요 ㅠㅠ베이스가 어디신지?? 대명이시면 함 같이타요~ㅎㅎ

팝트릭

2012.01.23 10:52:01
*.126.228.34

제 베이스는 하이원이요 ㅠㅠ 저도 눈치로배운보드라그런지 같이타고싶네요 ㅠㅁㅠㅋㅋ

낙무

2012.01.23 05:54:23
*.125.250.101

보기드문 개념녀아 이시당~~

SooCut-

2012.01.23 06:00:59
*.209.54.206

솔직한 소견으론..
마눌님 갈쳐주다가.. 혈압으로 쓰러질뻔한적이있다는...

차라리 혼자가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더군요
립트에서 하~ 혼자오길잘했어~ 라고...하면서 씨익 웃게됩니다..ㅋㅋ

Ladiunt

2012.01.23 07:07:50
*.234.217.37

심하게 동감합니다!!!

덧붙이자면..비단 여자들의 문제만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여자애들이 이런 경향을 보였네요. 트릭을 알려주면 슬로프 한번 내려오는 정도로 해보고 안되면 포기해버리는....그네들은 새로운 트릭을 배우면 바로 성공을 해야 하나봐요ㅡㅡ;;;; 그러다 다른 사람 강습해주고 있을땐 꼭 자긴 왜 안가르쳐주냐고 따집니다....가르쳐줄거 다 가르쳐줬고 혼자 연습을 하라고!!!!!

졸린쿠키

2012.01.23 10:39:28
*.226.208.94

팝트릭님이 대단하신거에요.. 덜 넘어지고 안아프고 배우려는 경향이 대부분.. ㅠ_ㅠ
없는 주의 힘과 없는 부처님의 자비를 더해도 힘들지요~ ㅎㅎ

러블리실

2012.01.23 22:31:45
*.204.117.91

개념녀 발견 ㅋㅋㅋㅋ우와 오랜만에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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