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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게시판 새단장 후에 처음 글 쓰네요

 

다들 안녕하시죠? ㅋ

 

 

본론으로 들어가면

 

전 나름 야식을 끊은지 오래 되었지요 (한 7년쯤?)

 

몸이 이렇다 보니 밤에 뭘 먹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끊었어요

 

아주 간혹을 제외하면요~(믿어주세요 ㅠ)

 

 

근데 오늘 5시에 마지막 식사를 했더니

 

계속 속이 허한데 뭐 대단한건 못먹겠고

 

그래도 뭔가는 먹고싶고

 

 이런날이 일년에 한두번쯤 될꺼에요

 

 

 

 

며칠전 사다 놓은 스트링 치즈가  뇌에 가득 피어오르더니

 

바로 행복해 졌습니다.    +_+

 

양이 많지도 않고 그냥 맛이라도 느낀다고 생각하니 군침이 ㅠ

 

 

그 시각은 11시

 

분명히 어딘가 넣어둔 냉장고를  하염없이 찾았고

 

드라마를 보시며 꾸벅 꾸벅 조시는 어머니를 깨워 행방을 찾았고

 

소녀시대를 바탕화면해 두고 흐뭇해하는 큰오빠방을 열고 물었으나

 

행방불명 ㅠ

 

 

주말에 잠시 집에 들렀던 심지어 지방에 가있는 작은 오빠에게도 물었지만

 

한시간뒤 `아뉘`라는 시크하고 허무한 대답만 ㅠ

 

 

 

 

잠도 안오고 진짜 심각하게 먹고 싶은데

 

사러나가자니 무섭고 ( 저를 무서워할꺼라구요 -ㅅ-)

 

 

 

아 대체  내 치즈는 어디갔을까요? ㅠ

 

 

 

엮인글 :

찰리

2011.03.22 01:18:56
*.86.132.134

결론은 아직 못 드셨다는..슬픈글

휘꽃

2011.03.22 01:25:15
*.138.230.18

이러다 잠 못자고 사러나갈판이에요 ㅠ

(━.━━ㆀ)rightfe

2011.03.22 01:18:35
*.147.228.207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휘꽃

2011.03.22 01:26:38
*.138.230.18

노래라도 한판 땡길까요? -.-

불꽃싸닥션

2011.03.22 01:20:03
*.138.40.124

청와대에 있을지도...

휘꽃

2011.03.22 01:27:39
*.138.230.18

걱정마세요 제가 다 뒤집어 엎어 놓을께요 ㅋ

그러고도 남을 기세 ㅠ

엘후신

2011.03.22 01:18:43
*.226.201.20

...누가 내치즈를 옮겼나....(요)

휘꽃

2011.03.22 01:29:35
*.138.230.18

옮겨져서 안전하기라도 하다면 ㅠ

ㄲㅍㅍㅍ

2011.03.22 01:19:50
*.21.198.242

치즈치즈~~ 레드휑~~ 사다놓고 먹는즁 ㅡ.,ㅡㅋ

휘꽃

2011.03.22 01:34:06
*.138.230.18

완전 부러워요 ㅠ

나름 벨비타로 위로중인데 별 효과가 없어요 씨~

Hui

2011.03.22 01:22:20
*.43.180.135

제가 먹은듯요;;;

휘꽃

2011.03.22 01:35:47
*.138.230.18

꼼짝마!!!!

동구밖오리

2011.03.22 01:23:27
*.211.98.37

모두 움직이지마....

범인은....... 집안 있어.......................yo

휘꽃

2011.03.22 01:36:40
*.138.230.18

저는 움직여도 되는거죠? ㅋ

(━.━━ㆀ)rightfe

2011.03.22 01:22:35
*.147.228.207

아..오늘 코스트휑가서 사올껄....갑자기 아쉽네요..

휘꽃

2011.03.22 01:37:52
*.138.230.18

아 동병상련 첫 리플이에요! 감사 ㅠ

엘케이

2011.03.22 01:23:19
*.41.133.162

안녕하시죠???

간만에 뵙는데 글이 너무 슬퍼요;; ㅠㅠ

휘꽃

2011.03.22 01:39:09
*.138.230.18

아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근데 저 정말 슬퍼요 ㅠ

때릴꼬야?

2011.03.22 01:28:21
*.233.152.120

집에오는길에 조리퐁에 우유 1맅 사오려다가! 조리퐁을안팔아요!!!!!!!!ㅠㅠ

휘꽃

2011.03.22 01:40:36
*.138.230.18

(비밀인데요)저도 살짝 무서운게 큰맘먹고 편의점 갔는데 안팔까봐 무서운것도 있어요 ㅠ

2011.03.22 02:59:12
*.206.42.235

그 치즈는 휘꽃님 뱃속에-_-;

(이미 드시고선 까먹으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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