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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데크를 분실한 당사자는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 글을 썼다고 생각되네요.
우선 저희 샵에서 렌탈해간 친구 2분은 F2프리스타일데크로 두분이 똑같은 모델로 렌탈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데크가 바뀐줄 모르고 반납을 하셨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반납을 샵에다가 한게 아니고 휘닉스파크 렌탈주차장에서 저희 샵 봉고차로 반납을 받았습니다.
저희 직원이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데크의 모델과 그래픽을 다 파악하지 않은 상황에서
반납을 받아서 데크의 갯수와 부츠의 갯수만 확인하고 다시 샵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샵에서는 이 데크가 저희샵의 데크가 아니라는것을 바로 인지하고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애초에 저희샵에서는 신분증을 보관하지 않습니다. 손님의 편의상 장비를 렌탈하기 전에 신분증을 확인만 한 후 바로 돌려 드립니다.)
이렇게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손님은 전화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저희 샵에 일하는 직원이 총 5명입니다. 그리고 샵 전화기까지합치면 총 전화기가 6대 입니다.
처음에 샵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 전화받지않았습니다.
계속 샵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가 수신거부되어서 일반적인 멘트가 아닌 수신거부 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직원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수신거부 멘트가 나오지않고 전화가 걸렸으나 몇번 전화시도후 수신거부멘트나왔습니다.
다른직원 전화기로 전화걸었습니다. - 수신거부 멘트가 나오지않고 전화가 걸렸으나 몇번 전화시도후 수신거부멘트나왔습니다.
이렇게 총 5명의 직원 전화기가 모두 수신거부가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저희는 손님이 의도적으로 지금 전화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당사자가 잘못이 없다면 왜 당당하게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일까요? 저희 입장에서는 좋은쪽으로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손님이 밥을 먹든 의무실에 있던 데크를 챙겨야하는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물론 책임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장비는 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실이 된 즉시 저희샵에 전화를 해서 데크가 분실되었다고 말을 해야지 그상황에서 다른 데크를 집어와서
반납하려는 의도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당사자는 데크가 바뀐줄 모르고 다른 데크를 반납하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친구분과 똑같은 데크를 몇시간씩 탔고 자신이 몇시간동안 탔던 데크를 모른다니 이건 말이 안되네요)
그리고 데크를 반납 받아놓고 왜 나중에 딴소리하냐고 이부분에 초점을 맞추셨는데, 저희 직원이 데크를 싣고
샵에 온 즉시 저희샵에서는 데크가 바뀐줄 알고 바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않은쪽은 손님이고
샵전화기 1대와 직원 5명의 전화기가 전부 수신거부 당하는 일까지 일어났는데 저희쪽에서는 손님이 다른데크를
의도적으로 반납하고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수신거부를 걸어놓은 상태에서 저희는 해결방안을 찾기위해서 손님의 친구분께 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지금 상황을 설명하고 당사자에게 저희샵으로 전화를 해달라고 친구분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런식으로 일을 회피하게 되면 일이 더 커질것같으니까 샵으로 빨리 전화를 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당사자의 지인까지 사건에 포함되게 되자 당사자는 그제서야 수신거부를 풀고 저희쪽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바뀐 데크는 받을 수 없고 저희 샵의 데크+바인딩을 찾아주기를 요구하였고,
그것이 불가능 하면 보상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샵의 데크의 보상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손님은 저희 샵의 데크를 막데크의 기준으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시길래
저희는 저희샵의 데크+바인딩의 가치를 알리기위해서 소비자정가를 알려드렸고 그 소비자 정가가 80만원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샵의 데크+바인딩의 가치가 80만원정도라고 설명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보상금액은 40만원으로 얘기를 하였습니다.
1차적으로 분실한건 손님의 책임이고, 분실 후에 다른사람의 데크를 가져오는 것은 엄연한 절도행위
라고 생각하고, 다른사람의 데크로 자신의 관리소홀한 책임을 회피하려한 부분도 잘못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직원의 부주의로 저희샵의 장비가 아닌 다른장비를 봉고차로 반납반는 과정에서 그자리에서 바로 알아채지 못한 부분은
저희 샵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저희샵의 손님으로서 최소한의 방법으로 이 일을 해결하고자 해서 당사자의 주위사람에게 연락을 취했고
서로서로 좋게 일을 마무리 짓기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기 전에 서로 합의하에 일을 마무리 짓기위해 통화를 하였으나
자신의 분실에 대한 책임보다는 저희 샵에서 반납을 받고 왜 나중에 딴소리를 하냐는 식으로 억지를 부리는 과정에서
서로의 대화가 몇시간째 같은 이야기만 반복되다보니 서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격한말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손님이 저희샵의 데크의 가치를 알지도 못하면서 막데크취급을 하면서 그수준으로 보상해주면 끝날것처럼 얘기를 하시기에
저희쪽에서는 데크의 가치를 알리기위해 소비자정가 80만원의 이야기가 나온것이며, 80만원을 받겠다고 얘기한것은
손님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함과 동시에 같은말을 몇시간째 반복하다보니, 저희쪽에서는 손님이 샵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렇게 해서 나온말이 "자꾸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면 소비자정가80만원을 다 받겠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저희입장에서는 80만원을 받을 생각은 없었고 절반정도 40만원의 보상을 원했습니다. 대화가 잘되었다면 더 적은 가격
보상을 원했을 것입니다.
저희샵이 휘닉스파크에서 렌탈샵을 7년쨰하는데 중고장비를 80만원을 다 보상받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그 소문이 휘닉스파크
에 다 알려질텐데 저희가 무슨 뒷감당을 하려고 그렇게 80만원을 다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저희는 저희 장비를 받기를 원한 것이지 돈을 일방적으로 요구한다거나 그런 일 절대 없습니다.
일을 좋게 해결하고 서로 합의를 보는 선에서 끝을 내려고 했는데 헝그리보더 자유게시판에 이렇게 글이 올라온 이상
저희도 저희샵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위에서 언급하신분 계시지만 렌탈해서 보드타시는 분이면 보드 브랜드=그래픽 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8 시간 꼬박 보드를 탄다고 쳐도 그래픽을 보거나 내데크의 브랜드 형명 알수 없을듯합니다.
오히려 화려한 다른사람들 데크를 더기억하겠지요
샾직원이 트럭으로 보드를 반납 받을때 작 확인하고 받지 않은것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샆직원이면 당연히 어떤데크를 빌려주고 반납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물론 다른데크를 가져온 손님을 옹호하는건 아님니다
그리고 렌탈샾은 서비스업입니다.
이건뭐 무주리조트 주차장 직원도 아니고
손님 협박하고 욕하고 뒷조사하고
순서가 좀 틀린듯합니다.
욕하기 전에 경찰서를 가셧으면 욕은 덜드셨을것을 ..ㅉㅉㅉ
데크 반납시에 그 물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직원분 잘못을 따지는 분은 별로 안계시네요.
물론 글쓴님이 나쁜맘먹고, 혹은 본의아니게라도 다른 장비를 반납했을시에 그걸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직원분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 직원분이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잘 몰라서 그랬다고 친다면, 그 직원분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은
사장님 잘못이겠죠. 사회는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서 회사나 단체들이 신입사원 교육을 확실하게 시키는것이고요.
어찌됐건 책임은 그 샵에 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정가 80만원은...정말 X드립이라고 볼수밖에 없군요.
보드에 미쳐서 장비 자주 바꾸는 보더들도 보통 이월제품으로 장비 장만하는게 보통인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샵에서 신상으로 장비를 마련했을까요? 그것도 바인딩 + 데크 80짜리로요?-_-;;;
장사 하루이틀 하는 초짜도 아니고...7시즌했다면서요? 그럼 바인딩+데크 80만원짜리 쓰면 이윤이 안남는다는거
뻔히 잘 알텐데 그런 장비를 몇십세트 장만해서 렌탈샵 운영한다고요? 장난이 너무 심하십니다 껄껄...
처음부터 그냥 "우리 25만원정도에 샀는데...감가상각해서 15만원정도만 주세요"라고 했으면 글쓴님도 수긍했을껄요?
또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그 지역에서 7시즌 장사했으면...그 지역 렌탈샵을 사장님들이랑 친분이 있을텐데,
장비가 잘못 반납이 됐으면 잘못확인해서 가져온 직원 따끔히 혼낸후에 어디어디샵가서 우리물건 가져오고
이거는 어디어디샵 갔다줘라...이렇게 가는 경우가 보통일텐데요?
그냥 물건 잘못반납됐으니까 한꺼풀 벗겨먹으려고 한걸로밖에는 안보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글쓴님이 일부로 다른장비 훔쳐서 반납했을시에는...글쓴님 개개끼 -_-
좀 다른 얘기지만 렌탈샾은 서비스업이 아닙니다..
그냥 장비 임대 사업이죠
서비스는 고객을 좀더 유치하기 위한 부수적인 조건일뿐이 렌탈샾 = 서비스 라고 인식하는건 분명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잠재적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중요하지요.. 근데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고객은 왕이다라는 개념이 박혀있는것 같습니다.
샾 주인이 고객한테 욕설을 했건 안했건 친구들한테 욕설을 했건 그게 법에 저촉 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두 사람간에 문제고... 해명글에 의하면 글쓴이가 장비를 의도적으로 바꿔서 반납을 했을만한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던것 같네요..
물론 40만원은 많~~~~~~~~~~~~~이 심했지만서도요
아무튼 좋게 해결 되시길~
경제학에서는 경제활동에 있어 사고 팔 수 있는 대상이 되는 것을 재화 (財貨)와 용역(用役)으로 구분한다. 재화 즉 물건을 만들어내는 일을 담당하는 산업을 제조업으로, 또 용역을 만들어내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분류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요컨대 유형재의 생산은 제조업, 무형재의 생산은 서비스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서비스업의 범위는 매우 넓고, 단순노동에서부터 광범위한 지식이 요구되는 것까지 다양하다. 예컨대 서비스업에는 도/소매업이나 음식/숙박업에서부터 유통업 금융업 컨설팅업 의료업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부문까지 포함된다. 서비스업은 그 자체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제조업 부문의 부가가치 창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렌탈업.. 서비스업 맞습니다. |
허허....렌탈샵은 전형적인 서비스업입니다^^ 서비스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듯...
글쓴이측
저희는 셔틀에 탄후 검표를 한 이후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는 셔틀시즌권이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검표를 마친 이후에 가방에 넣어 버스 위 선반에 놔뒀습니다.
후에 친구가 핸드폰을 꺼내봤는데 연락이 수십통이 와있었습니다 그 렌탈샵 주인에게요
그리고 문자한통이 와있더군요 데크가 바꼈다고요
저희는 처음에 뭔 개소리인가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데크를 반납하고 집에 가고있는데 이제와서 무슨소리인가 하고요
처음엔 렌탈샵이 왠 개수작인가 헛소리 하고 있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후로 계속 전화만 왔는데 저희는 별 생각 없었습니다
정상적으로 반납했는데 이게 왠 개소리일까 하고요
근데 그후로 문자 한통이 더 오더군요
이거 데크 분명히 바꼈는데 전화 안받으면 경찰에 신고할거라고요
그때 저희는 왠지 신고한다는 말에 그쪽 샵이 헛소리 하는건 아닌가 보구나 생각했습니.
저희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약 버스 출발하고 30분 후)
그리고 연 이어서 어처구니 없는 문자가 왔습니다
제 친구 이름과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뒷조사를 한 모양입니다
제 친구 싸이에 있는 친구들 이름을 하나하나 다 적어서 너네 당장 처리 안하면 쪽 한번 재대로 당해보라는 식으로요
그후로 제친구 모교까지 알아내서 너네 진짜 개쪽한번 당하게 해준다고 협박하더군요
저희는 아무래도 조용한 셔틀안에서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같아서 버스 내린다음에 전화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셔틀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샵측
이렇게 수신거부를 걸어놓은 상태에서 저희는 해결방안을 찾기위해서 손님의 친구분께 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지금 상황을 설명하고 당사자에게 저희샵으로 전화를 해달라고 친구분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런식으로 일을 회피하게 되면 일이 더 커질것같으니까 샵으로 빨리 전화를 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완전히 다른말인데요....
누구말이 진실일까요.. ㅠㅠ
처음에 데크 바뀐걸 알고난 후 연락해서 안되면 그냥 문자하나 보내 놓을 수도있고 다음날 연락할 수도 있는거고.
남의 사생활까지 뒤척일 필요까진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고객에게 막말? 이게 말이나 되는겁니까? 절대 이해가 안되는군요.
마지막으로 80만원을 말씀하신건 한마디로 애들 겁주려고 말했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데
깡패인가여?
뭐 글쓴분도 그렇고 법대로 하자고 경찰서 가셨다는데..
법대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