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서 마음비운 사람이 조금씩 마음을 여네요.
너무 막막해서 어쩔줄모르다가 할수있는건 다 해봤는데요.
조금씩 절 받아드리네요.
첨엔 절 증오할정도로 정떨어져 했거던요...
전화하면 더 싫어할까봐 더더욱 조심스러웠었죠. 안받을까봐 두렵고 빨리 끊을까봐 겁나고...
하지만 지금은 전화해도 잘받아주고 먼저 전화할때도있고. 넘 좋네요.
제가 너무 많이 잊고살았었나봐요 이사람이 제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여튼 지금 행복합니다. 아직 다 돌이키진 못했지만 제 노력으로 조금씩 열어주는 그녀한테 고마울뿐입니다.
사랑을 잃으니깐 보드타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보드는 맘편하게 타야 재밌는거같아요.
헝글님들. 사랑잃고 맘아파하며 보드타는 독한 사람 없겠죠?
혹 있으시다면 그러지 마세요. 보드보다 중요한게 사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