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 있습니다. 나쁜놈이죠.
와이프와 성격이 안맞아 몇년째 유령 부부로 지내면서 바람을 폇네요.
그러다 그 와이프가 바람의 낌새를 눈치채고 친구의 전화번호와 내연녀로 의심되는 전화번호를 입수하여,
흥신소에 카톡 대화내용을 뽑아달라고 의뢰했는데....
카톡 가입후 대화내용 A4지로 50장의 내용을 몽땅 출력해 들이 밀었다 합니다. 계정 삭제후 재가입했는데
삭제했던 계정의 대화내용까지 전부 입수했다더군요...
내가 친구에게 미친놈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라 말했습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는거 같네요.
복받으실꺼에요
자자 헝글 커뮤니티에 연애 하소연 하셨던분들
내일 아침 09시가 되면 다같이 흥신소로 달려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