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겪은 일인데요 ㅋ
나이어린 꼬마 스키어들.....
아이구 쪼그만애들이 겁도 없이
슝슝 달리는 애들 진짜 위협적이데요ㅋ
잘탄다고 해야하는지 못탄다고 해야하는지
속도는 완전 빠른데 위급상황시
속도제어는 떨어지는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ㅋㅋ
라이딩 씐나게 하는중 갑자기 뒤에서
박아버림ㅋㅋ 저 아무 방어할 낌새도
못느끼고 공중부양하고 두번 구르고요
(보더들은 뒤에서 박을때 불안한 느낌이
와요..ㅋㅋ 뭔가 브레이크 거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ㅋ눈 긁는? 소리요ㅋ)
암튼 그 꼬마 자빠진 절 보고 지 옷만털고
내려가버리데요 ㅋㅋ
그리고 그담날 또 스키장 갔는데
토턴에서 힐턴 드가기전 미끌림이 생겨
슬롶을 손으로 짚게 되었어요
얼굴을 수그렷다가 드는 순간 얼굴옆에
갑자기 바람이 쌩~부는 거예요 ㅋㅋ
와.... 뭔가했더니 여자꼬마 스키어가 진짜
제 데크 끝에서 손가락 두개들어갈 간격
을 사이로 완전 광속스피드로 내려가더군요
잘못했음 조금만 어긋났으면 스키로 제
얼굴 정면 강타했을듯 ㅎㅎ ㄷㄷㄷㄷㄷ
진짜 ㅋㅋ부딪히고 욕 한번 한적 없는데
갑자기 욕이 나오데요 ㅋㅋ
진짜 어린친구들은 보드나 스키나
남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이런 위험한? 스포츠에선 본인과 남을
배려하는 안전 교육을 단단히 시켜야
겠다고 느꼈어요 ㅋ
스피드가 빠르다고 잘타는것도 아닌데
판단능력이 좀 떨어지고
속도 제어 잘 안되는 꼬마 스키어나 보더들은
피해서 안전 라이딩들 하시길 ㅋㅋ
진짜 무서워요; 그래서 전 주말보딩보다
평일야간 보딩이 더 좋아해욤 ㅎ
근데 이런분들은 초급슬롶에서 다듬어야
되는거 아닌가요?ㅎㅎ아닌가...;
같아요 ㅎㅎㅎ
전 제어못할거같을때는 뒷발차기해서라도
자빠링해서라도 제가 제어하긴하는데
판단미숙한 어린 스키어와 보더들은
멀리서봐도
항상 위험해보이긴 하더군요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