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주말마다 보드타러 가는 꽃보더는 아니지만 똧보더(?)정도 되는 여자사람 입니다. 이번시즌부터 남친몬이랑 같이 보드 배우기 시작했는데 야속한 이인간땜시 눈물이 찔끔찔끔 나고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흑 ㅠ
저는 차근차근 기초부터 하나씩 마스터 하구픈데 프리스탈을 원하는 남친은 제 승부욕을 슬슬 자극하며 슝 내려갑니다. 앞에서 메롱을 하며 절 지나쳐 갑니다. 열받은 저 기를쓰고 따라갑니다. 역엣지 걸려 꼬꾸라집니다. 앞서 가던 남친 멈추고 웃슴다. 상태파악 안되나 봅니다. 궁디를 빠아아악 쭈차비리고 싶슴다ㅜ
이인간이랑 같이 다녀야 하는걸까요.. 아 고민되요.....
남친이라는 잉간이... 기초부터 하나하나 정성스레 강습해주지는 못할망정....;;;;
다른 여친같았음 진작에 이별선고 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