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질문: 한국은 어떤곳이에요 ?

 

답변:  큰도시는 사람이 엄청 많구, 불빛이 엄청 밝아요.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매우 현대적이고, 최첨단식입니다.

          반면에 시골은 매우 조용하고,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답변자 투표 8명 전원 찬성, 기타답변 없음.)

      

       꼬부랑 글씨 해석하면서 잔잔한 감동 쬐~ 끔 흘러 나오더군요. 한국이 살기 젤 좋은건 맞는듯...

 

 

 

뽀나스)

 스키어들 싸이트에 가서 인기글 보니.. 헝그리예기가 나와... 보니.

 

질문의 요지는 대략... 여성 스키어가 헝그리보더에 가보니 카풀게시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너무 부러웠다... 는 내용인데,

 

답글보고 빵' 터지면서, 나를 돌이켜 봤음. (난 독학보더로 자차로 혼자 스키장 다니면서 나도 카풀하고싶다는 생각 많이 해 봤던터라...)

 

.스키어들이뽑은 베스트댓글.JPG


스키복비싸

2011.10.31 20:57:34
*.55.135.254

같이 일하시는 분 중에 스키어 동생있는데... 돈없어서 스키잠바 싸구려로 60만원 주고 샀다는...

..

2011.10.31 21:26:51
*.246.69.197

근데 스키는 파다보면 돈이 보드보다 더 들어가는건 사실...

그런데 저런식의 글은 좀...;

스키복비싸

2011.10.31 21:37:38
*.55.135.254

제 주변에 보더는 없고, 스키어만 몇명 있는데, 모두 결혼했고, 고소득자입니다.

즐긴다는 느낌보다는 여름엔 골프치고, 겨울엔 뭐 할꺼 없으니까, 리조트 잡고, 쉬러 가는듯...

그러니, 여유있어 보이고, 여유속에 나오는 간지를 즐기는것 같습니다.

국내 보더들이 주로 이용하는 헝그리보더라는 싸이트 이름도 스키어들에겐 충격일겁니다.

가득이나, 보더를 양아치정도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싸이트 이름까지 헝그리하고, 중고장터까지...

일부 여유있는 보더들이 유명 메이커 좋다고 소문내면 너도나도 따라하고...

스키어들이 이상하다는 시선을 던지기전에 그들 입장에서 볼 줄 알면 좋다는 그지요.

항정쌀

2011.10.31 22:32:47
*.162.112.92

스키어들이 이상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저 사람은 생각 자체가 이상한거 맞네요..

스키복비싸

2011.10.31 22:48:42
*.55.135.254

공교롭게도 저분 싸이코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내요.
베스트뎃글인거 보시면 감잡으시겠지만, 저런 생각가진 스키어들 많습니다.
주로 젊은 스키어들은 노골적으로 스키의 우월성을 강조하죠. 보더들이 그러한것 처럼요.
나이든 스키어들은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스키강습을 끊어주지요. 은연중에 생각은 똑같습니다.
핵심은 스키어든 보더든 주위사람들에게 반강요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남한에선 별거아니죠.
단지 말씀드리는 것은, (국내1위)헝그리보더라는 간판네임은 스키어들이 흉봐도 할말 없다는 점뿐.

바하롬

2011.11.02 10:24:43
*.126.83.155

저는 스키어 입니다. 박순백과 헝그리보더 싸이트를 매일같이 드나드는...
윗 캡쳐화면의 베스트 댓글. 그게 스키어의 생각을 대변해준다는 식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일단 박순백 댓글의 시스템은 '추천'만 있을 뿐, '비추천'이 없습니다.
즉, 의견에 반대를 하고 싶어도 할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이건 분명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추측이지만, 저 캡쳐화면의 글도 박순백에서는 엄청난 질타를 받았을 겁니다.
스키어와 보더 상호간의 선입견은 꼬집어 봤자 무한 반복 소모성 상호 비난이 될 겁니다.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슬로프에서 에티켓을 지키면서 즐기면 그뿐인 것을...

과거그지

2011.11.01 00:19:56
*.148.200.146

스키복 비싸님) 풉,,,인터 스키어 들은 수입업자 들이 수입하는 데쌍트, 피닉스, 골드윈, 파블리스, 요요네 외 몇가지에서 데모 들이 입는 라인업을 너도나도 따라 입지 않나요? 따~악 보면 프로팀인거 같은데 막상 타는 거 보면,,,몸 꺽어 엣지 주고 벌떡업하고,,,ㅋㅋ 동남아 단체 관광객처럼 보여요.ㅋㅋ 올해 부터는 보그너도 업자 들이 수입하니 좀 입을래나요? 근데 넘 화려해서,,,ㅋㅋ 혹 모르죠 탑 데모 들이 입으면 유행이 될지도요. (음,,,기능성에 목매고 싸구려 싫어하는 우리 나라 스키어 들이 보그너나 아크테릭스 많이 안입는 거 보면,,,의외로 이상함. ㅋㅋ) 음,,,스키어들도 보더 들이 이상한 시선을 던지기 전에 그들도 보더 들 입장에서 볼 줄 알면 좋을 거 같다는 그지요.

마이

2011.10.31 21:36:59
*.84.246.150

전에 휘팍에서 제 차로 카풀해서 오는데
나이드신 스키어더군요.
스키어들이 카풀 할 일 있으면 헝글을 많이 본답니다.
스키어들이 가는 사이트에는 카풀 게시판이 이렇게 활성화 된 곳이 없다네요.

스키복비싸

2011.10.31 22:18:57
*.55.135.254

글 보시고 느껴셨을 텐데... 제가 본 스키어들은 여유속에서 생기는 간지를 즐기러 온것이지,

솔직히 좀 논다고 하는 사람은 아직 못 봤습니다. 그게 스키어들의 유일한 약점입니다.

... 아저씨 스포츠라는 점.

제가 조사한게 아니고, 젊은 스키어들과의 대화에서 저절로 케치한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언젠가는 헝그리싸이트도 주는 보더이지만, 오래 1등 하고 싶으면,

스키어로 부터 거부감없는 간판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보더분위기 물씬나는 쌈박한 싸이트네임.

또, 스키어들 싸이트 가보면 개인 블러그 정보 수준이 장난이 아니지요. 보더는 그런거 없슴다.

버튼코리아 어디에 있는지 정도 정보뿐. 전화 상담이 상냥한지 정도 잡다한 정보는 수두룩...

글쓰다 보니 제가 아저씨 같네요... 혼자 보더타러 다니다 보니 진짜 아저씨 되버렸내...

Nieve5552

2011.10.31 22:42:28
*.118.173.182

그럼 스키도 타고 보드도 타는 사람들은 뭔가요? 이중성격?
아니면 스키에서 보드로 전향하는 사람은 (예를 들면 저) 원래는 성격좋았다가 찌질이로 변신한건가요? ㅋㅋㅋ
스키타는 친구들 엄청 많은데.. 무슨 성격 운운하는거 정말 이상하네요 ㅎㅎ

스키복비싸

2011.10.31 22:56:06
*.55.135.254

오천오백오십이번님께서는 스키장 우등유저이시니 열외하시고, 쉬세요.

나왕창

2011.10.31 23:16:09
*.47.5.8

뭐 내생각에는 전부 키보드워리어 일뿐 !!!

가난보더

2011.10.31 23:18:49
*.123.56.39

딱 나를 두고 하는 말인 듯..

보더들중에 나 같은 사람이 많은 줄은 몰랐다는... ㅍㅎㅎ

솔직히 나 같은 경우라면 다 맞는 듯 싶네요. ㅋ

생애 첫 보드장(대명)을 선배한테 이끌려 와서 자정부터 밤새도록 리프트 안 타고 하이크업 보딩만 했었네요.

7년차 되가지만 아직까지 멀쩡한 보드복 없이 그냥 대충 땀복인지 츄리닝인지 적당히 입고(잠바도 대충ㅋㅋ 안엔 군용 깔깔이 ㅍㅎ),

장비도 절대 안 바꾸고,, ㅎ

입문시절 평일 양지 심야무료라길래 매일같이 카풀로 가서 밤새 타고오고,,
(그 때 양지 참 줄 장난 아니게 길었죠. 너무나 길어서 새벽 5시까지 타도 몇 번 못탔던 기억이.. ㅋ)


차는 무슨,, 면허도 없는데,, 셔틀도 동네에 없어서 보드백 메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자전거로 서울까지 가서 셔틀타기도 하고,,,

스키어들 입장에서 보면 엄청 그지같을 듯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전 개의치 않는다는.. ㅋㅋ


특히 보더들이 슬로프 다 버려놓는다고 주둥이 놀리는 스키어들 눈엔 참 꼴불견일 듯..
상급코스도 슬르포 다 쓸고 내려가면서 내려가니... 스키어들 참 짜증 많이 나겠죠?

근데 솔직히 같은 보더가 보기에도 그지 같을 거 같기도 하지만,, 보딩중에 그런거 생각 안난다는...
오직 속도를 즐길 뿐... ㅋ

스키복비싸

2011.10.31 23:42:14
*.55.135.254

오직 속도를 즐긴다... 슬롭에 앉아쉬지마시고 쭉~ 가셔야 합니다.
중간에 자빠링이라도 하시는 날엔 '날쎈돌이 스키어'가 폴대로 툭! 치고 '나잡아바라'하면서 쏩니다.
행여나 잡으러 따라갈려다가 '닭쫒던개 지붕처다본다'는 속담을 뼈져리게 느끼시면,
그 때 부턴 저처럼 집에서 '원에이리' 검색하게 되실겁니다.
그럴리 없겠지만, 행여나 스키장에서 '원에이리' 연습하다 ;꽈당,할때 서로 눈마주치면,모른체 부탁함.

ㅂㄹㄱ

2011.10.31 23:56:35
*.77.234.17

원에이리에서 피식.

과거그지

2011.11.01 00:07:07
*.148.200.146

미국서 오셨나 봐요.ㅋㅋ

과거그지

2011.11.01 00:01:37
*.148.200.146

추천
3
비추천
0
보더들 사이에는 써퍼 정신이 있는 거 같아요. 알바하며 하루 밤에 5불짜리 숙소에 자며 파도를 타는. 신기한건 써핑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는 어마 어마 하다는거. 스키의 박모싸이트가 몇몇 할배 들하고 업자 들의 글만 올라오는 싸이트가 된거,,,인라인이 부흥 하다가 비싼 레이싱 커스텀 부츠 쫄쫄이 입기 시작하며 쫄딱 망하고 소수층만 남은거,,,, 음,,, 한번쯤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돌아 보았으면 좋겠네요. 헝글한 어그레시브, 슬라롬, 스트릿 문화가 있을땐 전성기였는데.ㅋㅋ. 전 갠적으로 헝그리라는 타이틀 바꾸는거 절대 반대입니다. 그지 짓하며 타던 사람이 나중에 경제력 생기면 비싼 장비 소비하게 되고 그 힘이 관련 산업을 꾸준이 이끌게 되고, 다시 새로운 그지 들이 유입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상 일끝나면 좌석 버쓰타며 보드백 들쳐 매고 양지 다니던 과거 그지였습니다. 음,,,지금은 콘도 잡고 개인 락커에 데크 서너장, 차 케리어에 스키도 대회전, 회전 두어대 싫고 다니며 바꿔 타지요. 음,,,,그리고 요즘 그지들 보면 "쯔쯔" 안해요. 진심으로 미소가 지어지지요. 동호회 동생 들이면 따뜻한 밥한끼라도 사구요. 물론 할배 혼자 먹으면 심심하니 같이 먹자라며,,,,연장자라서 사는 걸로 하지요. 맘속은 나도 저땐 그지였으니까 하며 자기만족 할지라도요. 만약 지금의 스키 문화 같았으면 전 그지 생활하며 계속 보드 못 탔을 거 같아요. 주눅 들어서요. 음,,, 그리고 혹시 이 글 보는 스키어 있으면 댓글 포함 다시 좀 도로 퍼가 주세요.

보린

2011.11.01 00:26:33
*.126.219.110

글쎄요. 일단 글 자체가 6~7년전 글이고.

리플쓴분이 지금 저 글을 보고 과연 지금도 똑같이 말할수 있을까요?

무슨 의도로 몇년전 글을 퍼오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존에 귀족스포츠일때 타던 분들은 물질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이 대다수였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그런 인식이 생겼겠죠

초창기 보더들은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그만큼 나이있는 분보다 경제적으로

밀리는건 당연한 흐름입니다.

평균연령 30대 초중반 재산과 평균연령 40대 재산은 엄연히 차이가 날테니..

지금은 어떤가요? 당시 글에서도 걱정했듯이 유입인구가 주는게 걱정이다

그말 그대로 변해가고 있지 않나요?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줄고.

기존 사람들은 늙어가고.. 비율은 점점 줄어가고..

물론 뉴스쿨러들이 늘어나는건 사실이지만.

윗글같은 카빙스키어들이 뉴스쿨러를 스키어로 봐주나요?

보더랑 그닥 차이없는 나이어린 양아치(?)취급 하지않습니까??

그에 반해 보더들은???

와꾸뉨

2011.11.01 22:14:11
*.200.173.99

공감 "

PALC

2011.11.01 00:37:34
*.151.186.35

참으로 스키좀 탄다고 보드를 무시할만큼 뭐 자기들이 대단하다 생각하는것 자체가...
참으로 촌스럽기 그지 없네요..
차이나봐야.....
보드는 100만원인데 스키는 한 2-300 짜리 산다 뭐 그건가요??
하긴 보드도 뭐 아직도 대단하다는듯이 개멋들어 다니는 사람들 있지만...

돈자랑 여유 즐기고 싶으면뭐 그거 그러면 되고..
어줍잖게 즐기는 사람들 무시해봐야..
그사람들 다 누구보다도 즐기고 있다는거..
돈 더준다고 지금 딴거하자 해봐야 안할겁니다.
헝그리 사이트가 왜 생겼는지 뭘 알고 이름에 딴지를 거시는지..
럭셔리 스키어 하나 만들어서 거기서 노시길...

숑나간다

2011.11.01 00:58:48
*.98.237.117

스키복비싸님 댓글중 (국내1위)헝그리보더라는 간판네임은 스키어들이 흉봐도 할말 없다는 점뿐.

이라는 표현에서 크게 웃었네요 ^_^

님의 럭셔리한 스키어의 입장에서 쓴 어이없는 댓글들이 좀 보이는데요

그러면 차량으로 비교하자면 3000cc 이하 차량은 몰면 안되는거죠?

여유속의 간지를 즐겨야 하니깐요 맞나요?

그들 입장에선 준중형 또는 소형차들이 얼마나 충격적일까요? 운전매너 없어 보이기도 하겠네요

말도 안되는 소수의 특권의식이 있으니 다수의 죄없는 스키어들이 욕먹는겁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ㅈㅈㅈ

스키복비싸

2011.11.01 01:38:15
*.55.135.254

오~ 헝그리에 대단하신분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여기서 함부로 떠들면 안되는줄 몰랐음(실~수)
'헝그리보더'라는 네임에 깊은 뜻이 있었군요...(코에걸면 코걸이 같다는 생각도 좀 들지만)
어쨋거나, 댓글 다신분들 글실력들이 대단하십니다. (완존 쫄았어요 No1.)

변명같지만, 간지나는보더-품위있는스키어, 그 어느쪽도 아니다보니 살~짝 자격지심이 스쳐간것 같아요.

반성문 쓰고 자겠습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이 글의 요점은 대한민국은 아름답다입니다.

H2J

2011.11.01 02:12:51
*.180.221.154

이글도 변명이 아닌 그저 비꼬는글로만 보이는것은 저만 느끼는 감정일까요???

플라잉권

2011.11.01 02:17:46
*.222.89.35

아니요.. 그냥 자기 잘난 맛에 살게 냅두는게 나을듯... 댓글달기 싫었는데 댓글 달아버렸넹...ㅋㅋ

스키복비싸

2011.11.01 02:26:52
*.55.135.254

반성문 쓰는데 공격 들어왔내요. (방어해야지) / 아닙니다.

하이제이님은 아직 어려서 딴지 거시는데, 그런게 아니에요.
나중에 소득은 안늘고 나이만 쳐먹고 스키장은 계속 다니고, 그럼 보이실겁니다.
직설적인 맨트하니 재미없어지잔아요. 나는 조용히 사는 사람이니 댓글 그만~
그지님등의 글에서 내용 다 나왔음.

저축

2011.11.01 04:17:23
*.226.203.103

처먹고라는 말은 그렇게 아무때나 ㅆ는게 아니지..예의는 똥꾸멍으로 처 드셨나ㅋㅋ

숨어라오리씨

2011.11.03 04:08:57
*.113.247.54

품위있는 스키어라더니...'쳐먹고'라니..

초록눈사람

2011.11.01 02:27:58
*.67.120.169

핫핫핫. 여기서도 기존 스키어 분들의 고질병이 보이는군요.

젊은 스키어분께 왜 초보 고수 너도 나도 팀복이냐? 좀 더 이쁜건 없느냐? 라고 물은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초짜시절에 랜탈삘나는 스키복 입고 동영상을 찍어서 코칭을 받고자 박순백칼럼에 올린적이 있답니다.

그랬더니 달리는 댓글들이... 스키복이나 사서 입고 오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스키복이 바로 팀복,데몬복뭐 이런걸 말하는 거죠.

헝글에서도 이런적이 있던가요?

고글도 뭐 eg2 시야 정말 좋고 이뻐서 쓰고 싶어도 이런건 이단취급이랍니다..ㅎㅎ

젊은이들이 무언가 새롭고 개방적인 행동을 한다면 힘 좀 쓰시는 윗분들에게 안좋게 보여지는 것이지요.

"그들만의 리그"는 그들이 가고나면 끝입니다.

스키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폐쇄적인 울타리에서 이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요?

스키복비싸

2011.11.01 02:48:35
*.55.135.254

폐쇄적이라... 자세를 낮추면 울타리가 있든지 말든지 돌파되지요.
말처럼 쉽지가 않은 최고의 스킬이라 어려울 뿐.

1234

2011.11.01 02:59:29
*.64.80.83

스키복비싸 이분 여기저기 글/댓글올리고 하는거 같은데 모든글이 다 논란이 좀 생기는듯.
왜 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의견이 다른지 한번 생각이나 해보쇼..당신이 잘못된생각을 가지고있는것일수도
있는거니까...보아하니 한국싫어하고 헝글/보더도 맘에 안들고, 불만만 가득찼구만-
그리고 언급은안하고있지만 은근히 본인 말빨에 자신이 있는듯 한데, 반론제기가 모두 말이 앞뒤가 안맞고 붕뜨게 말만 돌려서 정당화시키는...

스팬서

2011.11.01 02:54:54
*.142.192.8

헝그리 보더 라는 말에 천박함이나 불쌍함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는 여전히 헝그리(배고프다) 하다' 라는 월드컵 4강까지 오르게한 히딩크 감독의 소감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 헝그리에는 치열함과 성실함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즌방에서 술마시고 고기와 연어, 광어회 등등 잘먹고 잘 휴양하다가 가는 보더들도 많습니다.
그런 보더들은 관광보더, 휴양보더죠.^^ 그런 보더들이 많아져서 주말에도 넉넉한 인심의 슬로프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ㅋ 품위는 높은 지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치열한 자기반성을 쌓아야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즐거운 인생정도로 만족하지 품위있는 인생을 살 수준은 못되죠.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연설문 말미에도 "Stay Hungry. Stay Foolish." (항상 배고파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해라) 라고 했듯이 그런 의미의 헝그리 라고 생각해주시길.

마지막으로 제가 아는 분도 스키 12년차 입니다. 2008년엔 스노보드 까짓 1주일이면 다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스노보딩을 해보니 다리힘이 다빠졌다고 4시간만에 포기했습니다. 스노보드 초보들이 하는 슬로프에 드러눕기. 그물망 찢어놓기등등 자기가 손가락질을 했던짓을 자신이 다 했습니다. 가장 최악인 4시반이 지났는데도 패밀리 슬로프에서 나오질 못해서 보드들고 패트롤이 주변 경호서면서 걸어내려왔습니다. 비클 차들은 막 올라가고 있어서 좀 위험해 보이더군요. -0-;; 그 후론 초보 스노보더들이 하는 어리숙한행동에 대해 절대 지적 안하더군요. :) 과거 스키어들의 놀이공간에 스노보더들이 들어와서 슬로프 자리를 차지한것에대한 분통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스노보더들도 정당하게 시즌권이나 리프트권을 사고 들어왔으므로 슬로프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 생각하시고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탔으면 합니다. 제가 아는 그 스키어양반 스키복도 데쌍트 어디 국가대표복 이라는데 아래 위 140만원 한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비오는날 탔는데 그 양반은 하나도 안젖고 저는 버튼 12만원짜리 이이월이었는데 2시간만에 티셔츠까지 홀랑 젖었습니다. 빤쭈는 더 안습..ㅜㅜ 비싼게 가성비가 떨어져서 그렇지 비싼값은 하더군요. 고글도 브리코 30만원짜리 라는데 김이나 습기 전혀 안차고 부러운 럭져리 스키 고글입니다. 전 10만원짜리라서 보딩하면 김 하얗게 서리고.. ㅜㅜ 헬맷도 이월이 22만원짜리인 이태리제 해머 최상급. 컥..

그만요~

2011.11.01 03:42:25
*.42.124.92

여러분 모든 스키어가 저 댓글 쓴사람의 생각을 갖고 있는건 아니니

스키어 너무 안좋게 보지 마세요~

저도 나이 어린축에 속하고, 스키 어느정도 타다가 보드에 발담궜는데

보드 타다보면 사람들 많은 리프트줄 앞에서 트릭하고

리프트 위에서 자기가 간지남인것마냥 담배피고

실력도 안되면서 상급으로 올라와 낙엽으로 기어내려가고

몰려다니면서 지들이 뭐라도 되는것마냥 새치기하는 밉상종자들이 보더 욕먹이는 것 처럼

나이를 x구멍으로 먹은게 자랑인것마냥 만나자마자 나이 들먹이면서 큰소리치고

장비는 최상급인데 실력은 렌탈이고

본인 자세나 보고 교정할것이지 남 지적하는 스키어 밉상종자들도 있답니다.

어디나 꼭 미꾸라지 몇마리가 물을 흐리는거죠. 대다수의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2011.11.01 05:08:06
*.58.120.122

ㅋㅋㅋㅋ 진짜 따져 볼까?
보드복 스키복 거품 많은 제품이지만 스키복 완전 캐거품인거 알고나 있나?
뭔 씨뻘건 등산복 땀복 같은 옷에 캐나다 스키팀 오바로크 하나 들어 갔다고 몇백씩이나 하고
그런거 사처입는 스키어가 미련한거지 ㅋㅋㅋ 아~진짜 깝깝하네

니르

2011.11.01 09:07:08
*.220.54.179

이런글을 왜 퍼오신건지....
보드도 스키 무시하는사람 많은거고... 스키도 그런사람 있는거고...
그냥 잼있게 타면 그만인것을..

스닉 

2011.11.01 09:27:57
*.15.154.29

전 스키어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없는데 가끔 이런글 보면 참.. 씁쓸해요~
오히려 이런 글들이 보더 vs 스키어 구도를 만드는것 같구, 없었던 부정적인 시선도 생기게 할 수 있는것 같네요~

꽁꽁꽁

2011.11.01 10:44:50
*.139.129.129

보더든 스키어든 비싼장비 착용했다고 저가장비 손가락질하는 자체가 멘탈이 쓰레기...

Tiger 張君™

2011.11.01 10:56:48
*.243.13.160

스키어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미안하다. 관심없다. 부탁이 있다면 직활강으로 뒤치기만 하진 말아다오.

단무지

2011.11.01 11:00:15
*.37.107.161

열등감과 우월감의 오류!!

필군

2011.11.01 11:09:19
*.193.151.134

거참... 그냥 즐기면 되는것을... 꼭 어딜가나.. 나와 다르면 인정하지 않고 비방하고
헐뜯는 사람들이 문제인것 같네요...
신경끄고... 내할일만 하고 살아도 모자른 시간입니다~~

이대리

2011.11.01 11:21:16
*.60.128.54

이거 예전 글 아닐까요?
요즘도 이런생각하는사람들이 있나?;;
전 주로 퇴근하고 솔로보딩 많이 하는데요..
가끔 립프타고 올라가다보면 스키타는 아저씨들하고...
얘기많이하지요~.. 대부분이 스키타는 아저씨들은
젊음,보드<~ 이런거에 막 부러워하던데;;;
암튼 뭐 대단한 스포츠라고 우월하고 어쩌거 하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ㅋㅋ

phoenix.

2011.11.01 11:31:37
*.93.186.222

저는 헝그리한 보더라 헝그리 보더에 있는 건데.. 이름이 맘에안드시는 안부자보더님은 부자보더로 가시면 될 듯요.. 헝그리하게 배우고 헝그리하게 타다가 헝그리하게 늙은 보더가 되었네요.. 쩝.. 그렇게 성숙하지 못한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 분이 있군요.. 실망인데요?

에포혀니

2011.11.01 12:47:42
*.117.66.155

아니... 무슨글이 초딩이 쓴글처럼 무지 유치하네요?ㅋㅋ보드는 찌질이가 타고 스키는 잘난사람들만 탄다는 식으로 적혀있는데.. 그럼 저는 스키6년넘게 타다가 보드로 전향한지 올해 3년차가 되려하는데 그럼 저는 뭔가요?자기 취향 따라가 재미로 타는거지 돈없어서 이거하고 돈있어서 저거한다는 말은 참 초딩보다 못한 생각에 말인거 같네요.

자삭하세요. 심히 쪽팔리네

J.COB

2011.11.01 13:57:30
*.41.11.206

그잘난스키실컷타시오..

난돈을다발로싸다줘도..

스키안타고보드탈터이니..

ㅂㅅ인증하는것도아니고참..

아직도저런생각하는사람이있다니..

손난로

2011.11.01 14:09:39
*.149.0.21

이런 쥐박이 같은놈

지가 바라보고 느낀게 세상의 이치인양 말하는 어리석은 자슥~

니 안봐도 알만하다....ㅉㅉㅉ

무주막보더

2011.11.01 14:33:32
*.131.125.168

한국에 대한 어떤얘기가 나오나 해서 들어왔더니... 이건 뭐? 읭?

흑석마루치

2011.11.01 15:25:40
*.207.220.224

스키복비싸님의 글들을 쭉 읽어보니..

다른 스키어분들도 이분 싫어할듯..

TeamFreecs - 배신자

2011.11.01 19:55:53
*.199.210.126

국내 스노보드 들어온지 20년도 안되는 상황에서 이정도 활성화 되있는것만해도 대단하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외국인들도 한국보더들 경력보고 킥에서 돌리는거 보면 감탄을 한다는데 말이죠 단지 스키가 보드보다 먼저 국내에 들어왔을 뿐입니다

빵집아들래미

2011.11.01 20:24:37
*.12.30.86

이뭐병 끗

스키복비싸

2011.11.01 21:40:55
*.55.135.254

확실히, 헝글보드 게시판은 후끈후끈하내요.

역시나, 메인이야기보다 뽀나스 스토리에 완전 몰빵 되는군요.

또렷이, 지성인과 쫌 노는분들도 구분되구요.

솔직히, 쫌 노는분들이 헝글을 이끈다고 봅니다.

조용히, 저는 아뒤 바꿔야 겠지요.

빵집아들

2011.11.01 22:13:06
*.12.30.86

계속 활동해요...

이런저런 화두도 가끔 던져주시고

너무 멀쩡한 사고방식만 가진사람 보기도 지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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