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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일전이 단순한 친선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는 건 두말하면 입 아프고
대지진 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영방송 (공영방송이라 쓰고 김비서라 읽는다)에서 성금모금 방송까지 해서
돈 퍼다 준 나라에게 그때만 감동했다 어쨌다 설레발치고 다시 독도로 도발하는 후안무치, 불구대천의 원수 퍽킹 세슘국가
로 그 본 모습을 다시 드러내서 오늘의 한일전은 평소 한일전때보다 축구로 전쟁을 방불케 하는 비장함마저 듭니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일본 국가로서의 국운은 쇠하고 있고 쇠퇴기에 놓여 있다는건 확실하게 느껴지는데
축구에서만은 국운이 융성해지는거 같습니다. 아샨컵 때 부터 최근 여자월드컵 깜짝 (진짜 열받게 깜짝 놀랬습니다) 우승까지 말이죠.
카가와 신지가 "한국의 수비는 약하다"라 도발을 시전했던데 원숭이들 지껄이는 말은 귀담아 듣지도 않지만
요새 일본축구가 잘 나가는 걸로 봐서는 오늘 경기 어웨이 경기이고 연습장도 모기지옥 배정해서 꼼수부렸고
한국의 정신적인 지주 박지성도 없고 여러모로 불안요소들을 안고 있는 한일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증오하는 일본에게 적대치가 끝을 모를 정도로 더 올라가고 있는데 시원하게 이겨서 다소나마 국민들 기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청대 지금 U-20 월컵 나가있는데 그거 우승보다 오늘 한일전에서 일본 개관광시켜주기를 더 바랍니다.
일본은 잘 해줄 필요없고 틈만 나면 계속 밟아줘야 찍소리를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