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역대 최고로 썰렁한 게시판이네요.
비시즌이라 그래요???
헝글만 8년째지만
비시즌에 오히려 더 자게는 활발했답니다.
하루에 올라오는 자게에 게시물이 10 페이지를 넘어섰엇죠.
근데 지금은 한페이지 넘기기도 버거워 보이네요.
게시판 관리도 그 만큼 소홀해지고..
다들 페이스북으로 이사를 가셔서 그런듯한데
그 이유가 뭘까요?
제가 볼땐 로거들의 2중인격과
비로거들의 악플에 있다고 봅니다.
일기 쓰지마라
게시판이 일기장이냐
밑도 끝도 없는 개인적 감정의 악플들 하며
로거로는 깨끗한척 다 하고 비로거로 접속해서 악플달고.
점점 디시인사이드 처럼 변해가더니
그렇게 한두명이 떠나고
그걸 본 다른 사람들은 정내미가 뚝뚝 떨어져갔죠.
매년 반복 되는 일이다?? 지나간다???
과연 그럴까요??
이런적이 여지껏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그동안 곪아 왔던 헝글 자게가
터져버린것 같네요.. 씁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곳으로 다 떠나가고..
자기 집에 자기글 쓰니 까일 이유도 없고
솔직히 자유게시판에 쓰는게 세상사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럼 당연히 일기형식이 되는거고.
이런 글 저런 글 많이 올라오고 사람 사는 냄새나서 좋았는데
참 아쉽네요.
뭐 시즌이 되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듯 하지만 (솔직히 이것두 의문..)
예전 처럼 그런 분위기는 영원히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SNS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는 지금이랑 10년전이랑
하다못해 1년전이랑 비교해도 차이가 크죠~ 작년 갤스이후로 엄청 SNS가 활성성화 되었으니까요
시즌 시작된뒤에도 과연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