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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하려니까 또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임판 단 따끈따끈한 차 타고 그저께 국도 달리는 중이었더랬죠

 

제한속도80인 국도였고 터널 들어가기 전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속도는 80~90정도?)

 

터널 들어가니 라이트 켜놓고 터널 진입 직전 앞에 뭐가 보입니다

 

자전거입니다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바깥으로 달리는데 차선으로 1미터는 들어와서 자전거가 달리네요

(차선의 1/3은 들어와서 달리더군요)

 

쟞됐다는 생각 들 새도 없이 왼쪽으로 급 핸들링...

 

좌측 차선 후방 몇미터 뒤쪽 쯤 차가 있다는거 알았지만

 

그때 차 생각 난답니까

 

눈앞에 사람먼저 피해야지

 

잔차는 피했습니다

 

그리고 넘 많이 돌아갔다싶어 반대로 다시 급 핸들링

 

 

다행이 사고는 없었습니다

 

아니 제 바로 뒤에 차가 없어서 사고가 없었던거죠

 

바로 뒤에 바짝 붙은 차가 있었으면 그 잔차양반은 뭐...

 

뽀나스로 뒤에있던 운전자도 뭐...

 

이 글 쓰는데도 손이 바들바들 떨리네요

 

 

 

자전거 타는 분들께 부탁 좀 합시다

 

법이고 뭐고는 잘 모르겠고 적어도 차가 다니는 길에서는

 

최대한 인도로 붙어서 가야하는거 아닙니까?

 

시내처럼 차들 천천히 다니고 하면 그나마 좀 낫겠죠

 

신호등도 거의 없이 80~100으로 쌩쌩 달리는 도로에선

 

도로에서 비켜서서 타십쇼

 

잔차 속도가 80 나는거 아니잖습니까?

 

그저께는 다행이 사고가 나진 않았지만

 

제가 그양반 쳤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해 한참 뜨고있던 오후시간에 갑자기 어두운 터널 바라보면 터널 안쪽은 잘 안보입니다

 

그리고 라이트 켰는데도 반사되는 것도 안뵈더군요

(뭐.. 워낙 빠르게 가까워져서 안보였을 수도 있고..)

 

인생 종치려면 혼자 가시지 왜 남까지 같이 보내시려는지..

 

 

쓰다보니 예전 일 도 생각나는데.. 

 

수원 월드컵경기장 앞 도로에서( 신호 거의 안걸리는 도로고 왕복8차선정도)

 

그 도로에서 한가운데로 달리는 잔차는 뭡니까...

 

횡단보도에서 그 잔차 눈앞에 지나가는데

 

전 무슨 영화 찍는줄 알았습니다

 

잔차 숑~ 지나가고 뒤에 차들 기어감서 따라가고...

 

뭔 짓이랍니까

 

 

그리고 도로에서 달릴땐 자동차인것처럼 같이 달리다

 

신호 걸리면 두리번거리다 혼자만 쌩 지나가고 ㅋㅋㅋㅋ

 

 

한달쯤 전엔 회사차 끌고 차 하나 지나갈만한 논 사이 길 지나가는데

 

옷까지 풀셋 장착하신 분이 잔차타고 유유자적 가십니다

 

바빴던 터라 뒤에 따라가다 안되겠다싶어 살짝 뽕~ 하고 울려주는데

 

뒤로 힐끗 보시더니 그냥 가던길 천천히 가시더군요ㅋ

 

길이 좁아서 잠깐 옆에 세워야 제가 안전하게 지나갈 정도의 길이었지만

 

그분은 그정도까지 절 배려할 생각은 없으셨나봅니다ㅋㅋ

 

그냥 처언~천히 가던대로 가시고 몇분동안을 꽁무니 따라갔네요...

 

얼마 전까진 그냥 일부 개념없는 잔차 라이더 뒷담화 까는정도였는데

 

이틀전 터널사건 겪은 후엔 잔차들이 도로 달리는거 보면 쌍욕이 절로 나오네요

 

 

 

잔차 타시는 분들 이거 보시면 제발 좀 부탁할께요

 

자전거가 도로로 다니면 위험한건 아시죠?

 

적어도 도로 옆으로 붙어서 좀 다녀주세요

 

옆에 동승자는 그날저녁에 심장 벌렁거려서 새벽에 청심환 사러 나갔습니다

 

 

 

글이 좀 길어졌네요

 

한줄요약

자전거 자동차 안전운전합시다 좀... 뉴_뉴

엮인글 :

(━.━━ㆀ)rightfe

2012.05.28 01:36:12
*.98.117.121

심장이 벌렁대는 느낌..왠지 동감이...

자나깨나 차조심 사람조심!

스머프반바지

2012.05.28 02:00:56
*.80.215.3

전 괜찮은데 당시 동승자 머릿속에 어떻게 들어앉을지가 걱정되네요;;

제 인생 첫 대형사고가 될뻔 했습니다 ㅎㅎ

막쌍

2012.05.28 02:41:22
*.238.53.245

새벽엔 폭주족뿐아니라 도로 한가운데를 다니시는 자전거들이 많죠. 정말 위험해 보이는데. 그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그리 다니시는지... 쫒아가서 물어볼수도 없고.

ㅁㅁㅁ

2012.05.28 06:41:22
*.213.24.253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이륜차랍니다 차선으로 주행할수있답니다

드리프트턴

2012.05.28 07:25:11
*.37.9.78

이건 차선으로 주행할수 있고 없고의 근본적인 문제 와는 좀 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낮에 햇볓이 강할때 터널 진입할시 잠시 안보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눈이 적응하는 시간이죠.

이순간 자전거가 안보여서 사고가 날뻔했다는 내용인데

이건 법적 허점으로 보입니다.

자전거 입장에선 잘못한것이 없고

마찬가지로 자동차 입장에서도 잘못한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사용자분들이 좀더 눈에 띌수있는 무언가를 더 준비해야

보다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수 있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같이타는형

2012.05.28 08:11:39
*.232.56.52

자동차 입장에서 잘못한게 없다라 하시면....
터널 입구는 적응시로 인해 순간적으로 앞이 않보이니 앞에 무엇이 있건 그속도 그대로
밀어버려도 잘못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터널 입구에서 순간적으로 앞이 않보이니 앞에 라이트(데루등) 않키고 천천히 달리는 검은색 자동차 밀어도 잘못이 아닌가요???
자동차가 터널진입전 어떻게 진입해야 올바른 방법인지 먼저 알아보셔야 할거습니다.

드리프트턴

2012.05.28 09:03:47
*.37.9.78

제가 알기론 터널 진입시 라이트 키는것 외에는 서행을 하라는 의무는 없는걸로 압니다.

위에서 말씀하시길

터널 입구에서 순간적으로 앞이 않보이니 앞에 라이트(데루등) 않키고 천천히 달리는 검은색 자동차 밀어도 잘못이 아닌가요???

이 사항은 앞차 과실이 라이트 미점등이 되겠내요.

뒷차과실은 과속을 했다면 과속이 되겠내요.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자전거도 기본적으로 안전을 염두해두고

자동차에 비해 서행을 하는 상태이니 최대한 자동차에 잘 띄게 하고 안전하게 타자 입니다.

위에 글쓴님이 표현하길 자전거가 안보였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아마도 자전거가 낮이라 뒤에 안전등 같은걸 안키도 갔을꺼라 생각이 됩니다.

같이타는형

2012.05.28 09:43:56
*.232.56.52

글로는 서로의 의견이 좁혀질거같지 않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이런~!

2012.05.28 21:46:40
*.23.187.207

자동차 운전자 본인은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자전거도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는데 자전거만 나물하시나요?

위에 말씀하셨듯이 80km 한계도로에서 저속차량의 제한 속도는 얼마인가요?

저도 차와 자적거를 같이 타지만
자전거는 법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면서
차는 법적으로 이상없으니 문제 없다고 하시네요?

편도 1차로에서 앞에 자전거가 있었다면 자전거가 앞차고 후방 자동차 운전자인 글쓰신분이 뒷차죠?

더이상 얘기 않하겠습니다.

따따따

2012.06.01 00:10:29
*.172.240.229

저분 속도가8-90이었으니 좀 오바된거네요

환타_

2012.05.28 06:55:41
*.219.157.80

제한속도 80인 곳에서 80이상으로 달리셨는데 자전거가 눈에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법에서 허용하는지 몰라도 나는 이제 쌍욕만 나온다...가 이 글의 주젠가요?

자전거가 개념없이 달린 다른 사례라면 몰라도, 일반적으로 도로주행을 자주 하는 로드바이크들은 차도를 달릴 때 인도에 바싹 붙여서 달리지 않습니다.
외국에 비해서 도로를 자전거와 공유한다는 개념이 없는 운전자들이 그렇게 인도에 붙어가는 자전거를 보면 그 차로에 들어오거든요.
즉, 한 차로에 차와 자전거가 같이 달리게 됩니다. 이거 엄청 위험합니다.
행여나 자전거나 차 둘 중 어느 한쪽이 핸들을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대형참사죠.

그런 걸 막기 위해서 보통 차도를 달릴 땐 가장 우측 차로의 중앙 정도를 달립니다.

저도 운전하지만 우리나라 운전자들 정말 여유도 없고 배려심도 없죠.

ps.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역에서 그 바쁜 데 빨리빨리 걷지 못하고 느릿느릿 걸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보면 짜증나시진 않죠?
비슷한 겁니다. 느리게 걷는다고 출근시간에 알아서좀 피해다니라고 할 수 없잖아요.

드리프트턴

2012.05.28 07:41:26
*.37.9.78

제 의견은 좀 다른데 만약 제가 저런 경우를 겪는다 해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 뭐라할것같습니다.

80 이하로 달려도 햇볓 쨍쨍한날 국도에서 터널 들어갈때 잠깐 안보이는 상태가 되잖아요.

그때 앞에 안보이던 자전거가 딱 나타났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기분이 들까요? 자전거 잘못일까요? 제 잘못일까요?

이문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단지 서로가 운이 나빴다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자전거로 도로를 운행할때는 뒤에서 잘보일수 있게 깃발을 달고 경광봉같이 잘 보일수 있는

불빛을 장착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이타는형

2012.05.28 07:45:48
*.232.56.52

자전거도 터널 들어가기 망설여집니다. 확실히 터널 위험하거든요.
만약 앞에 있었던게 자전거가 아니라 트랙터/경운기 였으면 어땟을까요?? 누구 잘못일까요??

드리프트턴

2012.05.28 09:10:52
*.37.9.78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터널 진입시 조금더 안전을 생각하시고 오른쪽으로 붙어서 진행을 하셨으면 합니다.

사고나면 결국 손해보는건 자전거가 아닐까요.

아. 그리고 트렉터 경운기 같이 큰 물체는 자전거 보다 더 잘 인지되기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이 적겠죠?

그리고 사고가 날때도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잘잘못이 가려지는거라 딱 한가지만 보고 누구 잘못 따지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같이타는형

2012.05.28 07:41:26
*.232.56.52

다른상황은 잔차라이더가 잘못했다치고.

국도 상황은 잔차라이더가 잘못한게 뭐죠???
80km국도에서 30km로 달린게 잘못 이라는 건가요???
국도 3/1먹고 들어간게 잘못이라는 건가요?? 터널에서 자전거가 구석에 붙어서 주행했으면
아마 스머프님은 자전거 보지도 못했을겁니다.
국도 달리는 자전거는 혼자 달리지 않습니다.대부분 팩을 이뤄서 달리죠.
대부분 도로라이딩에 대한 안전 의식도 높고요.
전방주시 잘 못하고 속도 컨트롤 못한 스머프님 잘못으로 보입니다.
만약 같은상황에서 군용트럭이나 농기계(트랙터.경운기등)가 앞에 있엇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로 중앙으로 달리지말라고 계속 빵빵 거리시겠습니까???
저도 하루에 150km정도 운전을 하고 주말에는 자전거를 취미로 하고있습니다.
서로 서로 조금만 배려 했으면 합니다.

ROCK ★

2012.05.28 08:15:51
*.155.187.59

저도 차선에서 달리는 자전거를 매우 싫어하지만...

자전거는 차선에서 달릴수 있는게 법이라네요....

인도에서 달리는것보단 차선을 점유하고 달리는게 맞는거래요 .

그래서 서로 양보를 해가며 달려야 하는거구 서로 배려를 하는수 밖에는 없습니다.


근데 자전거 옆으로 달리면 무섭긴합니다...
사이드미러로 쳐서 넘어뜨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ㅋ

노출광

2012.05.28 08:47:12
*.156.92.49

자전거 전용도로 만든다는건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현행법상 자전거가 차도로 가는게 현실이니... 대안을 만들어줘야 할거 같아요.
자전거 운전자를 위해서 그리고 자동차 운전자를 위해서라두요...

따따따

2012.06.01 00:12:13
*.172.240.229

서울에 많이 만들긴 했지만...사이 사이마다 차들이 불법주차를 해놔서요..

일일

2012.05.28 10:13:10
*.37.0.166

이 글에서....

자전거 라이더가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자전거도 국내도로교통법규상 차로 포함되고, 그리하여 차도로 주행하는데 무슨 문제죠??

첫번째 라이더는 아무 잘못 없어보이고,
두번째 라이더는 욕얻어 쳐먹어도 정상....

기본적으로 차는 자동차와 같이 차선을 점유하고 달리는게 맞습니다.

고풍스런낙엽

2012.05.28 10:19:23
*.255.9.125

원칙을 따지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법규상 자전거도 이륜차니까 잘못한건 없는게 맞겠죠..
하지만 사회적 통념상 자전거 같은 무동력 장치가 한차선을 차지하고 달린다 라는 개념은 좀 어긋나지 않나 싶은데요..
글쓴분의 요지는 자전거가 잘못한건 없지만 가능하면 최대한 바깥쪽으로 붙어서 가야 하지 않겠나.. 라는 의미로 쓰신것 같습니다. 또 그게 자전거 라이더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맞는것 같구요

일일

2012.05.28 10:47:34
*.37.0.166

사회적 통념이요??

지금 여기서 사회적 통념을 이야기하는게 정확하다고 보십니까???
모든지 자기 입장, 자기가 경험해본 선 안에서 이야기 하는게 보통인데....

그 입장차를 없애기 위해 있는게 법규이며 법률입니다...
법규상.... 잘잘못을 따지지, 어느 누구도 사회적 통념으로 잘잘못을 따지지 않습니다...

사회적 통념은.... 말그대로 그냥 그렇게 하면 좋아... 일뿐.....
그렇게 하라.... 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럼.... 님의 말처럼 사회적 통념을 따져서 글쓰면......
도로에 나와서 가는 자전거는 전부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법은..... 그냥 폼으로 만들어놓은게 아닙니다....
법규 내에서 서로를 위한 양보와 배려를 하는 것이지,
그 양보와 배려가 당연하다는 듯이 권리로 생각하지 마세요......

고풍스런낙엽

2012.05.28 10:58:59
*.255.9.125

음!~ 이런 경우를 한번 생각해보죠
경부고속도로는 최저속도 60Km입니다 버스 전용을 제외한 앞에 차가 한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3차선 모두 시속 60Km로 나란히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분명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어 보이고 아무런 잘못없습니다만....
뒷차도 60Km로 가야 할 것이고 상황은 차가 쭉 밀리겠죠...
그렇기 때문에 흐름상 고속도로에서 최저속도로 달리는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들죠
거의 못달려도 80Km 이상은 달려줍니다 평균 100Km정도 일것 같은데요
제가 위에서 말하는 사회적 통념이란 이런 경우를 얘기하는 것인데요~음.....

방아깨비

2012.05.29 01:42:54
*.247.81.66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로 입니다.
1차로에서 추월이 아닌 주행은 위법입니다.
1차로에서 60키로로 추월하지 않는 주행은 위법이죠.

사회적 통념에서 1차로로 주행하는 분들 많죠.
님의 말에도 사회적 통념으로만 하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시네요.

아포읍불돼지

2012.05.28 11:13:36
*.237.218.175

자동차들만의 통념을 이야기 해주시는군요.

덩치크고 힘좋고 빨리 달리는 운동선수가 인도위에서 빨리가고싶다고 한 중간으로 달리는데 앞에 노인,어린이,임산부 가 있다고해서 옆으로좀 비켜 가라고 말하는것이 사회적 통념인지 궁금합니다.

자전거는 교통약자 입니다. 도로위를 달리는 것이 맞는 것이고 한 차선위를 달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운전자들의 교통의식이 낮고 위협을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오른쪽 노견에 붙어서 가는 것입니다.

한 차선 다물고 가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고풍스런낙엽

2012.05.28 11:16:13
*.255.9.125

그러니까 제말은 법적 위반이 아니더라도 교통의 흐름상 암묵적으로 법적위법이 되지 않는 선에서 따라줘야 할 사회적 통념을 얘기하는 것인데요.. 전 저전거든 자동차든 운전은 흐름이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교통수단은 원하는 목적지를 빠르고 편하게 가기 위해 생긴 것이니까요 물론 그 밑바탕은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는 가정이 있어야 하겠죠.
음~ 모두 각자의 생각이 있는것이기 때문에 원글쓰신분이나 댓글쓰신분이나 전 모든 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저또한 다른 시각이 있어서 글 남긴것이구요. 태클의 의미로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런~!

2012.05.28 21:53:56
*.23.187.207

인식의 문제군요.

재작년 유럽 여해을 다녀왔는데 하루는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했었습니다.

편도 1차로에서 뒤에 차소리가나서 갓길로 붙여서 지나가라고 했음에도 뒷 자동차는 자연스럽게 추월할 구간이 나올때까지 제 자전거 속도에 맞춰서 달리시더군요.

우리나라 사회적 통념은 저속차량은 야보해야 하는것인가요?
그 잘못된 사회적 통념으,ㄹ 바로 잡기 위해 저속차량 양보의 의무가 없어진지 꾀 되었는데요?

쎄미

2012.05.28 10:15:01
*.212.149.8

터널의 오른쪽 바깥 차선 표시줄 바로 옆에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아스팔트가 끝나고, 5cm정도 되는 배수로 비슷한 곳이 있고, 바로 벽입니다.
지금 그 자전거는 최대한 우측에 붙어서 가고 있는겁니다.

간혹 배수로가 조금 넓은 곳이 있긴한데, 자전거를 탈만한 수준은 안되죠

가죽지갑

2012.05.28 10:21:43
*.166.178.187

그상황에서 눈의 적응이 덜되어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긴 했지만요.. 자전거 운전자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곳은 농촌입니다. 지금 농번기라 트렉터나 이양기가 한참 많이 돌아다닐때이지요. 요맘때만 되면 야간에 지나가던 차량이 저속으로 운전하던 농업용차량을 충격하는 사고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군/경 기관에서 무료로 후미등이나 반사판을 배포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거의 100%의 농업용 차량이 반사판이나 후미등을 부착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차량운전자들에게도 교육을 하고 주의 표지판을 통해 계속적인 개선을 해 나아가고 있구요.

위 상황에서 잘못은 누가 한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똑같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충격을 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자동차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글쓴분의 상황과는 조금 다르지만요.. 한번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해야할것은 배려이지 배척이 아닙니다. 저도 운전 가끔 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인데요.. 여긴 여건이 여의치 않아 혼자서 국도를 많이 타는편입니다. 저도 터널 무서워요.. 왠만해선 안들어갑니다. 들어가도 일년에 한두번정도 들어갈까..

정말 국도 라이딩하다보면 차선 가장자리로 갈수록 차들은 몰아세웁니다. 조금 여유없는 도로라 차선밟으면서 가면 승용차들이 들이대는 경우도 있구요. 오히려 여유롭게 2차선 도로에서 한차선 1/3지점에서 가면 차량 피하듯이 추월해가구요..

도로는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일부 매너없는 자전거 운전자들의 경우에는 비난받아야 마땅하겟지만 대부분이 그렇지는 않구요.

차량운전자분이 놀라신건 이해하겟지만 조금만 더 서로를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그리고 저상태에서 자전거 운전자를 치면 전방주시의무 위반과 안전거리 미확보가 되겟네요.. 100% 뒷차 잘못이 되겠습니다

아포읍불돼지

2012.05.28 11:02:13
*.237.218.175

터널은 왠만에선 자동차전용도로에 만들게 되어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자전거는 터널을 주행할 수 없는 것이 맞습니다. 예외인 도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존재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터널은 자전거가 달릴수 없는 곳이 맞습니다. 터널 전에 이륜자동차금지, 경운기금지 표지판이 존재 합니다.


라이더분들이 일반 도로에 한 차선 다물고 달리는거 적법,정당 합니다.
라이더분들이 일반 도로에서 가장 우측 차선으로 달릴 것을 법에서 훈시 하고 있지만 제한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전거가 도로 한 중간으로 천천히 간다고해서 크락션을 위협적으로 울리고 자전거 뒤에 바짝 붙어서 차를 몰거나 창문을 내려 욕을 하는 행위는 위협,협박의 으로 이해되어 뒤에서 크락션 울린 차에 대해서 폭행,협박의 유죄를 인정한 판례들이 다수 있습니다.


터널을 달리는 자전거가 불법이고, 시야확보가 안되었다고 하여서 뒤에서 친것이 정당화 될 수 는 없습니다.
댓글에 얼핏 보니 터널진입전 서행하라는 내용이 없다고 하시는데, 이것은 일반적,포괄적 내용 규정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울 때는 서행 하여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고 앞차를 친다면 이는 명백한 뒷차의 과실,운전미숙 이라고 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운전자는 교통약자를 '보호' 하며 '안전'운전 해야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통약자라함은 상대적인 기준이지만 누구든지 알 수 있을만한 단어이지요. 일례로 크락션과 관련하여서도 자동차를 타고 위협을 하는 행위는 일종의 무기를 수반한 위협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례는 상대적 교통강자의 큰소리는 약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위협적일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교통법규가 허점이 많고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부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전석에 앉은 여러분들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는 무기로 볼 수 있습니다. 무기를 든 사람의 작은 행동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굉장히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분들은 함께가는 동료와 같은 분들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분들 역시 안전운전을 해야하고 교통의 흐름을 위해서 양보할 수 있다면 양보하는 서로 훈훈한 그런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흐미허헐

2012.05.28 11:14:33
*.8.12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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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이런저런 핑계 대고 있지만
국도에서 과속하고 전방주시 제대로 안 한 과실이구만..
사고 났으면 운전자 100% 나오겠네요.
이번 기회에 댓글들 제대로 읽어보고 개념전환 하시길 바랍니다.

터널 안 도로 끝자락 보면 물 빠지는 홈(배수로)가 있는데
최대한 우측으로 붙어서 가다가
위협운전 하는 자동차 운전자 만나서 타이어가 홈에 빠져서 자빠링이라도 하면
그날로 세상 하직하는 겁니다.

서로 배려좀 합시다.
당신 운전 편의만 챙기지 말고.

어벤저스완전초딩영화

2012.05.28 11:38:13
*.150.198.191

자전거도브레이크등,깜박이,백밀러,하이바,각종보호대..착용을의무화해야하는거아닌가..
니미.. 속도를줄이는지.. 차선을변경하는지알수가있어야지원.. 느닷없이인도로달리다.. 차로로튀어나오는인간..
걍받아버릴수도없고.. 자전거도로를만들고나서.. 자전거도로로만달리게해야지..
무조건도로진입부터허락하니원.. 70~80키로씩달리는도로에서.. 차선하나잡아먹고.. 그뒤로차쫘악~~~~~~~차들밀려있고..
이건아니라봅니다.. 기름낭비.. 시간낭비.. 반대로차가저도로에서40키로로천천히운행한다칩시다..
욕을바가지로하지않을까요?? 김여사네어쩌구저쩌구말이죠..
운전하시는분치고.. 자전거에식겁안해보신분없을걸요..
자전거라이더분들.. 법이허락한다고.. 당당하게차선하나잡아잡수고달리지맙시다..
사고나면자전거라이더분생명이위험해지잖소.. 상황바가며.. 때론갓길주행좀합시다..
서로서로조심조심안전운전합시다..

짐코벳

2012.05.28 11:41:10
*.149.3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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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이고 뭐고는 잘 모르겠고 적어도 차가 다니는 길에서는
최대한 인도로 붙어서 가야하는거 아닙니까? ] 라고 하셨는데...지금이라도 법에 대해서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도로교통법상 "차마" 로 구분됩니다. 차도 마지막 차선으로 달리는것..그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는겁니다.글쓴이 님 말 보니까
우측으로 붙어서 잘 주행했네요.....전!혀! 문제가 없어요.....

터널들어가서 눈이 잘 안보이셨다구요? 80도로에서 8~90으로 달리셨다구요? 바로위에 흐미허헐 님 말씀처럼 과속에 전방주시태만 이네요.
글쓴이님 말씀처럼...갈꺼면 혼자가세요...자전거 운전자 까지 데려갈라고 하지 마시구요.

사람은 항상 자기 상황이 열받고, 불합리해 보이죠.... 자전거라이더 의 입장에서는 " 어떤 사람이 터널 들어오자마자...과속으로 칼치기해서
날 스쳐지나갔다... 나는 마지막차선으로 법을 지키면서 달렸는데... " 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도로 오른쪽으로 얼마나 붙어야 합니까?? 오른쪽 마지막 실선 밖으로는 길이라고 할수도 없는 길입니다.
낙차라도 하는 날에는...생각하기도 싫은 결과가 발생합니다.

어디가서 해당글과 같은말씀 하지마세요, 무식인증 하는겁니다.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길...

안전관리

2012.05.28 11:47:53
*.184.58.92

본인의 잘못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전거 탓만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것 같네요
글쓴이처럼 생각하는 운전자 분이 존재하는 이상 자전거 타는 분들은 늘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과 똑같습니다. 양보와 배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자전거안타지만

2012.05.28 12:02:02
*.33.105.208

자동차가 자전거 피해 가야합니다~

자전거 잘못한거 없네요

fg

2012.05.28 12:10:06
*.162.91.147

운전자가 잘못한 점

1. 과속

2. 방어운전


자전거가 잘못한 점

없음

DER

2012.05.28 12:44:00
*.88.103.34

덧글 다 읽고 느낀 점

자전거 타시는 분들 교통사고 많이 당하실 것 같다...

레디필

2012.05.29 03:08:26
*.192.241.188

실제로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DER

2012.05.28 12:44:03
*.88.103.34

덧글 다 읽고 느낀 점

자전거 타시는 분들 교통사고 많이 당하실 것 같다...

보더는휘팍

2012.05.28 13:42:12
*.216.136.145

본문에 말씀하신 상황에서 사고나면 자동차 운전자 과실 100% -끝-

글쓴이님... 사고 안나신것에 감사하고 서로 배려하고 살아갑시다.

플로우가갑

2012.05.28 13:38:14
*.216.136.145

본문에 말씀하신 상황에서 사고나면 자동차 운전자 과실 100% 입니다.

지금이야 다행이 사고가 안났기 때문에 이런곳에 글도쓰고 하는 여유가 있는것이지...

만일 그날 사고가 났다면 글쓴이님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정에서 쌍욕을 해봤자...

법정은 판례에 의거하여 맞다, 아니다만 따집니다.


글쓴이님... 사고 안나신것에 감사하고 서로 배려하고 살아갑시다. (^^)

스머프반바지

2012.05.28 13:42:56
*.80.215.3

늦잠자고 일어나서 댓글 읽다보니..
자전거가 법적으로 잘못한건 없나보네요
그리고 전 5~10과속했구요
여기에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이 말이죠
자전거는 속도가 30정도 나오겠죠
그럼 제 차가 자전거에 50키로 이상의 속도로 다가가는 상황입니다
또한 저는 터널과의 여유있는 거리에서 라이트 켜고
전방 똑바로 쳐다보며 진입하고 있었구요
헌데 대낮에 터널 들어가기 직전은 터널 안쪽이 안보입니다
(이 부분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잔차는 뒤에 반사판이나 반짝이 없었구요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잔차가 시야에 갑자기 들어왔을때도
반사판이나 반짝이가 없었네요)

이런 상황들이 모여 위험한 상황이 생겼었네요

앞으론 저도 잔차타시는 분들 생각하며 운전하겠습니다
하지만 잔차 타시는 분들도..
적어도 터널 진입시는 굉장히 위험하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고
진입시라도 좀 더 자동차를 배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접촉사고가 아니라 사람목숨 왔다갔다하는 사고잖습니까

같이님 드턴님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들 안전라이딩 안전운전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 푹 쉬십쇼ㅎ


** 저 자고있는 동안에 드턴님이 제가 섭취할 욕 대신 드신거같아
죄송해요 ^^;;;;

성지순례온놈

2012.05.28 14:12:38
*.165.228.21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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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죄송하지만 드터님은 욕먹을 만했네요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타고 가시다가 갑자기 어린애가 튀어나와서 사고를 나면 과연 어떤 변명을 할지 기대됩니다... 물론 그런 사고는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같이타는형

2012.05.28 20:37:24
*.232.56.52

스머프반바지님.이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자전거 도로주행에 대해 않좋게 생각하실까 걱정이 되어 댓글을 남겼습니다.
물론 개념없이 주행하는 자전거는 욕먹어도 쌉니다.
저도 개념없는 라이더를 마주치게 되면 한마디씩 하고요.
운전을 하면서 개념없는 라이더를 한명 두명 만나다보면 자전거타는 사람은원래 그런가보다....
라는 인식이 생길까 걱정이 된거였습니다.
연휴 잘 보네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지나던이

2012.05.28 23:42:34
*.192.14.244

처음 글 보고는 대다수 운전자들의 편협한 시각을 보는 것만 같아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다른 곳에서의 사람들과는 달리
자전거 라이더들을 이해해주시려 하는 것에 자전거 라이더로서 감사드립니다.. ^^

저희도 도로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라이딩하고자 노력하고 주변인들에게도 안내할테니
스머프님도 주변 운전자들이 서로 배려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ㅎ

더원

2012.05.28 14:10:41
*.200.180.123

음 자전거가 인도로 다니면 불법이군요... 저도 오늘 일차선이 좌회전차선이라. 이차선으로 차선변경하려고 딱 머리 내미는데 갑자기 앞에서 역주행하는 자전거가 나타나서 깜짝놀래서 혼자 자전거 욕엄청했는데. 일차선이 차들이 주욱 늘어선상황이라 이차선에 자전거가 역주행 하는지 보이지도 않았어요. 아무리 자전거가 도로로 다녀도 된다지만 안전장비나 라이트 뭐이런거 꼭하고 좀 안전하게좀 다녔으면 좋겠어요. 저도 솔직히 짜증나요 도로위에 자전거

쪽빛미르

2012.05.28 15:21:50
*.92.139.111

교통약자 배려 하시는거 부터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 전용 도로, 인도주행, 역주행 하는 자전거,
야밤에 자신의 안전을 안지키고 전조등, 후미등 없이
달리는 자전거들,
정해진 룰에 위법 하는 자전거타는 사람들은 도로에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실은...자전거 탈 도로가 부족해요 -_ㅜ그런 사람들 나와서 기분 좋은 라이딩 망치기 싫거든요...

윤쁘로

2012.05.28 15:42:16
*.179.15.89

서로서로 방어운전 하면 되요~^^

모레이

2012.05.28 16:42:17
*.196.239.78

어이가 없네요, 자전거는 법규정상 정해진 노약자나 어린이외에는 인도주행이 불가합니다. 저도 독일에서 유학2년 하다왔고, 중국에서 업무상 자주 가지만, 우리나라처럼 자전거의 도로주행을 '왜 저래'라는 시각으로 보는 나라는 없네요, 자전거는 '당연히' 차도로 가는거고, 자동차는 '당연히' 방어운전을 하는 겁니다. 글쓴이 개념이 안드로네요

킬고

2012.05.28 17:24:46
*.201.239.182

나는 도로에서 나보다 센 화물차나 특수차들로부터 보호받기를 원하면서 (난 소중하고 보호받아야할 약자니까) 나보다 약한 것들 (자전거)은 알아서 없어져 주었으면 한다.

글쓰신 분 자세는 딱 이렇게 보입니다.

막쌍

2012.05.28 17:56:05
*.238.53.245

위에 '아포읍불돼지'님 말처럼. 일단 이륜차는 터널진입불가 아닙니까? 이에 대한 내용은 댓글에 없군요.
그리고 자동차가 항상 방어운전에 양보해야 한다는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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