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젊은 여자들 은근히 문신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발등, 발목, 팔뚝 등등
종류도 다양해서 별 모양, 영어로 된 것 등등 여러가지더군요.
저는 좀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탓인지 많이 거부감이 드는데요.
여자들은 왜 그런 문신을 하는 걸까요?
나중에 지우지도 못하는데 결혼할 때 문제가 될 지도 모르는데 왜 문신을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아무리 개성이라고 해도 좀 그래 보이거든요.
왜 문신을 할까요?
전 결혼할 배우자가 몸에 문신이 있으면 다시 생각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개성 개성 하시는데 진짜 개성의 표현으로 한 문신은 거의 보지 못한듯,
대부분 따라쟁이 수준이나 무언가 우월? 멋있음? 이정도의 감정으로 한거라면 한거지.
진심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신념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문신이라면
후회도 아쉬움도 없을건데
무언가 말들이 많은걸로 봐서는 개성도 신념도 아닌 몰개성으로 보인다고 밖엔 더 말이 필요 없죠.
자신의 신념과 개성이 있으면 남들이 손가락질을 해도 마음에 담아둘 것도 없을건데.....
그조차 없으니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거죠.
그러면서 개성을 말하는건 우습다고 밖엔.
그냥 따라쟁이 수준을 가지고 사람들의 눈이 따가우니 개성과 신념을 말하는 것일뿐.
전 글쓴님이 공감가는데요. 댓글 참 이상한 분들 많네요.
개성도 좋다만 딴 건 모르겠고, 사람이 좀 가벼워보이고 유치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어제 음악프로보니까 UV에서 유세윤 왼손등인가? 뽀로로 문신 대박 웃기더군요. ㅋ
실제문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갠적으로 문신한 사람 별로~
문신하는 것 자체가 이미지나 첫인상에서 마이너스를 안고 들어가는거죠.
플러스는 확실히 아니잖아요.
영화나 개그소재로 왜? 문신한 조폭들을 희화화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영화나 개그에서 변호사나 의사, 전문직업인들을 희화화 하지는 않잖아요?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하실거면 등짝에다가 호랑이가 포효하거나 용이 승천하는 정말 예술같은 문신하면서 후회할 자신 없으시면
하시고요. 그거아니면 절대하지 마세요. 사람 유치해보이고 정말 ㅂ ㅅ 같아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행동은 반대합니다.
http://mlbpark.donga.com/data/fileUpload/201105/1304225496.jpg
이런 여자는 어떠신지... 참고로 전부 여자입니다
음.. 저는 문신에 대해서는 그다지 거부감은 없는데요..
구지 맘에 안드시면 문신이 없는 여자분을 만나시는 걸로.. ^^
뭐 문신을 개성을 위해서 했다 그냥 우월감에 했다... 이건.. 보는 사람들이 판단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다 본인의 만족감에 하는 거니깐..
보드탈 때.. 트릭 막~~~ 멋있게 하는거 보고.. 저건 걍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거야.. 라고 말하는거랑 다를게 없을 것 같은데..
정작 라이딩하며 트릭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건 라이더지.. 옆에서 보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아무래도 보편성의 문제일텐데.. 우리나라가 아직은 보수적인 것도 있고 (물론 보수적인게 좋을 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문신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좋지 않은 상황이니깐...
뭐 후회를 해도 본인들이 하는거고.. ^^;;
문신을 하는것은 개성이라고 하지만
그걸 자랑하거나 과시적으로 이용하는것 때문에 안좋게 보이는게 아닐까요?
작고 귀엽에 자연스러운것은 괜찮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너무 크고 화려한것을 보면 일단 거부감이 듭니다
그보다 저는 몸에 손대는것을 좋지않게 생각하기에
그 아픈것을 참아가면서 문신을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문신은 개성이죠 제 엄마도 몇년전에 문신했는데 글쓴님적어도 제 어머니 세대는 되실껄요? 지금 40대이시거든요 아주 보수적이지 않은 분도 아니고 가끔보면 그냥 한국 엄마 타입이거든요
물론 뉴질에 와서 사니 문신에 더 익숙해지긴 했지만 (뉴질에선 마오리족의 전통적인 문신때문에 문신이 흔함) 대개 문신도 그냥 모양 예쁘다고 마구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뜻 심벌이나 문화 뿌리나 믿음 그런걸 하는게 좋더라구요. 여자들 문신하는게 남자들 문신하는거와 어떻게 다르나요? 성차별하시는건 아니겠죠? 제가 보기엔 님이 좀 보수적이신거 같네요.. 요즘 시대에 님 세대가 이해 못하실거 많아요 그리고 최근 세대가 님 세대에 이해못할것도 많죠.
요즘은 다 지워지는걸로 아는데요 ㅎㅎ
저도 문신이 조금 그래보이긴 하지만. 문신한 친구들을 조금 만나보니 그렇게 나쁜것 만은 아니더라구요,
이야기를 나눠보고 하시면 아마도 조금은 이해 하실꺼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