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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물좀 닦을께요.. ㅜㅜ
금욜날 토르혼자서 보고 극장에서 나오면서
선본 분께
"청승맞게 영화 혼자봤어요.... 이젠 혼자보기 싫어요.. 앞으로 OO 씨와 같이봐요~
내일봐요.." 라고
토요일날 언제 만날지 전화기다리고 있던중에..
"우리는 인연이 아닌가봐요...
좋은 사람 만나시고 행복하세요... "
그때 드는 생각이..
'아.. 나 차인거구나...'
이젠 그 인연이 아닌가봐요.. 란 문자를 보면
아무런 느낌도 없고
그저 잠깐 스쳐지나간 사람 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연애세포는 말라 비틀어져서
이젠 가루만 풀풀 날리고 있고....
누굴 만나도 심장이 뛴다는 느낌도 들지도 않고...
인연은 정해진게 아니라 만들어가는게 아닌지...
그래도 솔로가 편해요... >-<
힘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