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많이 주시는 시부모님과 함께 산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분도 잘 해야겠지만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른들과 같이 사는건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 부부싸움도 가려가면서 해야 하니 덜 싸우겠죠! 전 찬성 이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특히 할아버지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저에게는 무척 소중한 기억들이고요. 실제로 전에 만났던 여친들에게 이런애기를 꺼내면 직접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이유로 헤어진적은 없습니다. ^^;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분들을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나해서 올려봤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결혼하면 분가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같이살고 싶네요. 저만의 욕심인지는 몰라도요.
결혼전에도 결혼할때도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모시고 살고싶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애낳고도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되는 상황이 되니 애를 보아주실 부모님이 필요했고, 제 필요에 의해서 친정엄마가 우리집에 와서 주중에 같이 살게되었는데 애봐주시는건 너무 고맙지만 사실 친정엄마라고 같은집에 사는거 딱히 좋지는 않습니다. 제가 포기해야 하는게 굉장히 많아지거든요. 근데 이렇게 몇년 살다가 보니까 문득 든 생각이 이렇게 사는것(친정엄마랑)도 딱히 나쁘지 않고 시엄마랑 이렇게 사는것(동거)도 할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제가 더 부모님이 필요해서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결혼해서 몇년 지내면서 보니 시부모님이랑 나랑 크게 어긋나는 성격은 아닌듯하여 언젠가 시부모님을 모시게된다고 하더라도 거부감은 없습니다. 결론은 시부모님-남편-신부의 성격이 맞아야 가능한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좋지는 않죠. 여자들에게 시자 들어가는 모든것들은...
하지만 결론은 케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