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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남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는 항상 나만 이 남자를 좋아하는것 같다 라는 느낌에
좀처럼 그 남자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데이트도 거절하고 그랬죠.
그런데 그 남자 원래 그렇게 다른 남자들처럼 적극적으로 대시 하는게 아니라
그정도 대시 하고 바로 마음 접는 남자인지 거절 몇 번 하고 문자 씹었더니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죠. 불이 튀는 초기 연애때 저정도로 시큰둥하면 장기 연애나 결혼 하면 여자가 맘 고생 심하겠다고.
남자들 결혼 하면 다 변하잔아요.
그런데 제가 아는 여자와 연애하고 결혼 했습니다. 지금 3년째 인데 정말 행복하게 잘 산다는 말이 계속 들려왔습니다.
어제 모임때 그 여자가 하는 말을 들으니 저보다 더 소극적으로 대시 했더군요.
그런 남자와 연애하면 힘들지 안아? 라는 질문에
그정도로 소극적으로 대시 하는 남자라는걸 알고있기에 전화 하면 전화 잘 받아주고 데이트 신청하면 데이트 잘 받아주고
했더니 너무 너무 쉽더라고.
밀땅은 관계를 망치는 길일까? 밀땅을 해야 남자 마음을 안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구나.
그 둘이 행복하게 사는게 눈에 밟히네요. 내가 그 남자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었는데.....
거절 몇 번 하고 문자 씹었더니 연락이 안오더군요. >> 당연한것 아닌가요?(2) 남자분이 다가가면 응해주세요...!!! 좀!!
그래서 연애는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