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올라왔어요..
사무실에서 소중한 물건을 도둑맞다니..
열심히 일을하다가 삘이와서 급하게 챙겨서 화장실로 갔어요..
만성변비인 저는 기쁜마음으로 급한일을 해결하고는 담배갑을 열고는
육두문자를 뱉을 수 밖에 없었어요..
젝일.. 맞아요.. 돗대가 사라졌어요.. 분노때문인지 오랜만에 찾아온 삘은 사라지고..
허무하게 뒷처리를하고 돌아올수밖에 없었네요..
가방에 새담배도 있는데.. 달라고 하던지.. 돗대를.. ㅠ0ㅠ
얼마만에 온 삘인데.. 슬퍼요.. ㅠ0ㅠ
난 왜 돗대에 대한 미련이 별루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