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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저녁 무렵 한통의 전화가 왔어요. 모르고 못밨았는데 모르는 번호라 그냥 쌩~~ 했죠.
근데 쫌있다 다시 오는거에요. 그래서 받았죠.
드턴: 네 잘생긴 드턴입니다~~
전화녀: 안녕하세요 고갱님 기업은행인데 통장에 100얼마가 들어있는거 아세요?
제 기업은행 통장은 주 거래통장이 아니라 잔액을 다빼고 한 3년 안쓰고 있던 통장이었습니다.
드턴:네? 아네~~
전화녀: 혹시 모르시는거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고갱님~~
전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그냥
드턴: 네 알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네네~~ 그냥 있게 놔두세요~~
전화녀: 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전 그 다음날 바로 은행에 가서 확인을 하니 정말 100얼마가 있는거에요.
ㅎ.ㅎ 으응??? 뭔돈이지? 일단 다 뽑고 보자!!! 얼굴을 가리고 돈을 뽑았습니다.
또 다음날 구석에 잠자고 있던 통장을 깨워서 은행에 가서 확인을 하니 전에 다니던 회사의 퇴직금... ㅡ,.ㅡ
으응??? 내가 모르고 있던 퇴직금이 왜 이 통장으로 들어왔지? ㅡㅡa
아무튼 꽁돈이 생기니 좋내요~~ 허나... 주식에 넣어서 OTL 기분이 써~~억! 찜찜... 아... 내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