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야매로 배운건 아니라,, (폼은 그지지만,, )

배울때 오전타임 동안 슬롭에서 구르는 연습만 해서 넘어지는건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요,,

올 시즌 첫보딩 성우에서,,

알파에서 첫하강하며 슬롭을 느낌,, 설질 괜찮았음,,습설,,,

솔로보딩이라 오전엔 라이딩감 적당히 익히고 오후엔 트릭연습했음,,

습설에 눈 양도 많아서 넘어져도 안아팠,,,,

그래서 알리연습을 하는데,, 알리 딱 뛰었는데,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퍽~

어깨와 헬맷으로 드랍,,,

헬멧은 분리되어있고 ,,,, 어깨는 좀 아팠으나 머리는 하나도 안아팠음,,

두번째 보딩 휘팍..

팽귄 슬로프,, 역시 첫 하강,, 설질을 느끼며,,

아래 윗쪽은 괜찮았는데 아래쪽엔 감자밭이 ㅎㄷㄷ

이날은 라이딩 열심히 하자 하며 숏턴을 연습,, ㅡ,.ㅡ;;

팽긴슬롭에서 베이스 다와가는 마지막 경사 감자밭에서

숏턴 랄지떨다 역엣지 먹고  또 퍽~,,

역시 헬멧 분리 ,, ㅡ,.ㅡ; 눈떠보니 베이스에 가 있는 헬멧,,,

이번인 뒷어깨와 머리로 땅에 떨어짐,,

역시 어깨만 좀 뻐근하고 머리는 괜찮,,,

셋째엔 아무 이상없었고

저번 금요일 무주,,

눈 양이 너무많아서 조심하고 있었음,,

비기너분들 역엣지 먹고 넘어지길래 저도 조심조심 거리두고 탐,,,

핫도그로 점심먹고 보딩,,

중간 소나무 부분 우측 좁은쪽으로 지나가고 허벅이 아파서 사이드쪽으로 나와서

낙엽으로 딱 정지하는데

누가 뒤에서 절 쌔림;; ㅡ,.ㅡ;

알고보니 역엣지 먹은 김여사가 넘어지면서

팔로 절 밀고 쓸어내리면서 넘어짐 ㅡ,.ㅡ; ( 뭐 이런상황)

덕분에 전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안면을 눈에 쳐박음 ㅡㅡ;

;

고글은 눈으로 다 덥혀있고,, 김여사님은 뒤에서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어떻해만 하고 있음,,

뭘 어떻해,, 사과해야지,

이번엔 헬멧 분리 안됨,, 고글과 헬멧의 보호로 눈만 한주먹 먹고 괜찮았음,, 코는 좀 아팠 ;ㅡㅡ;

그리고 어제 일요일 휘팍,,

챔피언 슬롭,,

턴하며 내려가는데 아이스에서 역엣지 먹고 뒤로 꽝 하고 10m넘게 흘러 내려감,,

헬멧을 굴러 내려가는데 스키어분이 잡아주심, 무지 감사하다고 몇번 인사드림,,,

진짜 똥꼬통증이 그간 4년째 보드타면서 느낀거중 최고 아팠음,,

헬멧은 위에 썻듯 분리되서 내려감,,

단 머리는 하나도 안아팠음,,

당시 헬멧을 통해 제 머리가 아이스에 쾅하는걸 느꼈을 정도인데, ,안아팠음,,

뭐 지금 오픈하고 다섯번 보딩했는데 그중 4번이나 헬멧의 도움을 받았네요,,

허리나 다른 보호대도 이번 시즌엔 해야겠어요,,,

진짜 똥꼬 통증이 대박,ㄷ두ㅜㅜㅜ,, 똥꼬 보호대 사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