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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를 떠나보낼때가 된 것 같네요.
11월 9일 톨게이트에서 요금 내고 있는데 뒤에서 실수로 악셀밟은 차가 와서
들이받아서 범퍼를 뽀개주더니...그래서 병원가서 한 삼일 누워있었구요..ㅜㅜ...
장인 환갑이시라 어쩔수없이 퇴원하고 차 토요일날(12일)날 찾았습니다...
그런데 장인 환갑가려고 나온 길에 교차로 넘어가는데 정신나간 운전자분이
중앙선을 넘어 달려와서 운전석 측면을 직각으로 받아주셨습니다.
경찰이 차를 보더니 많이 안다친게 다행이라네요. 차 찾은 다음날인 13일.....
제 차는 또 견인이 되어 끌려갑니다.. ㅜㅜ....
장인 환갑잔치 끝나고 병원으로 기어가 또 입원 ㅜㅜ.......
죽을것 같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와이프는 옆에서 목 깁스하고 있고 ㅜㅜ.....
전 지금 현재 수리된 차를 찾아서 간만에 집에와 짐 챙기고 있습니다.
아~~~~~~갑자기 슬프네요 ㅜㅜ.......
추신 : 카레맛지티님! 인도어를 주말에 같이 가려고했는데....ㅜㅜ.....
몸이 이래서 금주는 힘들것 같아요.
다음에 가요 ㅜㅜ....
아 낮에 병실에서 누워서 놋북가지고 놀땐 몰랐는데 간만에 집에와서 인터넷하니
눈물이 왈칵 ㅜㅜ 어흑!!!!!!!!!!
제 차는 어느새 새차같이 되어있는데 왤케 꼴배기가 싫은걸까요 ㅜㅜ........
인연이 아닌건 얼른 처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