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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보니 리프트 탈때 들고타는게 않 좋다고 하시던데
초보 보더로써의 제 생각.. 단점
1) 리프트 앞에서 사람들 많을때 보드를 신고 줄서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지 않나요.. 여기저기
스키어들하고 부딛히기도하고...
2) 그리고 리프트 탈때도 자세를 한쪽으로 좀 틀어야하고... 불편..
3) 올라가는 동안 발목의 복숭아 뼈에 무리가 가는 것 같은데...
제가 왕초보라서 그냥 느낀 생각인데..들고 가는게 더 매너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더 편하다고 여겼는데..
질문...
왜? 들고 타면.. 매너 없는 것인가요?
왜? 위험하다고 하는가요?
진광마
한국에서 데크 낙하사고 이미 몇번 있었습니다.
꼬마가 슬로프에 피투성이 되서 퍼지는거 제 눈으로 봤습니다.
안떨구면 된다 하는데 제가 스키장 다닌지 10년 정도 되는데 3번 봤습니다.
그중에 한번이 그 거였고. 나머지 두 개는 다행이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스케이팅 뭐가 어렵습니까? 제 여친도 운동신경 꽝이고 4년 내내 시즌권 끊고 다니지만 아직도 베이직 턴 밖에 못하지만
스케이팅으로 잘만 타고 잘만 내립니다.
그때본 꼬맹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뒤에 있던 그 어머니가 절규하는거 지금도 생각납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슬로프를 가로질러 올라가지 않는 리프트는 들고 타도 상관 없습니다.
슬로프를 가로지르는 경우에만 착용하는게 의무입니다.
물론 아얘 체결 자체가 의무가 아닌 슬로프는 예외이구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리프트에서 데크 낙하의 염려 때문이죠.
아직까지 큰 사고는 한국에서 난 것 같지 않습니다만 여하간에 혹여라도 데크 낙하시 밑에 사람 있으면 바로 .....
뭐 그런 이유로 위험하다고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