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건 아니고요. 평소엔 멀쩡한데요.. 간혹 급하게 방향을 바꿔야 할 때(예를 들자면 ㄱ자형 모퉁이를 돌때 다리가 축구한게임 뛴거 마냥 뻗뻗해집니다. 무릎에서 귀여운 뚜둑하는 소리도 좀 나고) 그렇습니다. 첨 다칠 땐 하체에 체중 실기가 안 돼서 주저 앉고 그랬는데 병원 다니고 부터는 차도가 좀 있습니다.
아픈데는 없었어요. 의사 소견이 연골에 상처난거 같다구해서 X레이는 안 되구 MRI찍으라고 해서 찍었어요. 저도 세군데 이상 돌아다녔어요(한의원까지요..) 수진시에는 별다른 통증은 없었구요. MRI찍으니까 찢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제 연골을 난생 처음 봤는데 참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
네 이제 수술한지 대략 한달정도 돼갑니다. MRI로 의증만 판별하고 나머지 정확한진단은 수술시 관절내시경을 통해 하더군요.. 내시경 결과는 십자인대는 생각했던거 보다 많이 좋아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고 반월상연골도 뭐 그냥 자연치유. 전 골편 조각들로 인해 구부려 앉거나 양반다리등이 매우 불편하여 골편제거 하였는데. 재활만 열심히 하면 운동별 문제 없을꺼같습니다. 물로 그전 100%만큼은 아니겠지만요.
연골이나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평소에도 다리가 안구부러지고 쫙 안펴져요..ㅋㅋ 병원 가세요 물리치료 받으시면서 타세요.. 전 십자인대 연골 다 파열되서 다른사람 인대 이식했습니다.. 그리고 파열되면 느낌이 나요 파열되는 순간 퍽하는 느낌과함께 무릎이 엄청 아파요 ㅠ.ㅠ 어서 병원가세요 만약 진짜 파열이라면 수술시기가 늦처지면 계속 파열이 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