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바야흐로 2년전 어느 겨울날.
친구 무리와 하이원으로 원정을 갔습니다.
오전 땡보딩과 함께 무섭게 쏘다니다 점심전 헤라에서 오전 막보딩을 하려고 리프트줄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친구1ㅣ나 ㅣ 친구2 ㅣ 친구3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헤라 알바 언니가 오도방정을 떨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를 연발하다가
저희를 보더니 벙어리가 되는겁니다.
5초가량 고민하더니 친구를 보며 다시 씐나게 손을 흔들며 HELLO~ HELLO~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읭? 저 알바 뭐하는거냐?? 하고 친구 1을 봤더니 친구가 이런 얼굴로 절 보고 있네요...
대략 얼굴은 시커먼데 눈주위만 하얀... -_-;
일순간 외국인 노동자로 전락했던 친구이야기였습니다.
덧)친구야~ 보드장에서 고글 벗는거 아니야~
재미보단 눈물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