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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노래방에룸을 꾸미겠다고
야광페인트랑 형광페인트를 사러 간사이 저희 와이프가 있는동안에
손님이 왔나봐요..
언니들을 찾길래.... 와이프가 언니를 불러줬는데 오늘 처음일하는분이었나보네요
외출후 들어와보니 방은 시끌벅쩍하고 아주 신나게 노는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그냥 열씸히 방하나를 페인트로 칠하고있는데..
그신나게 노는방에서 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 여기 맥주 6개만!!,,
와이프가 후다닥 챙겨서 가져들어갔는데..
'' 아 이언니 뭐이리 굼떠~ ..
방에서 조용히 페인트칠하던 저는 그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어떤 잡언니가 와이프한테 함부러 하는거야 라는생각에 페인트 칠하다 말고 나왔습니다.
밖으로나와보니 젊따못해 애기같은 20대초반에 언니였습니다.
이런버르장머리없는 x같으니라고 하고 그냥처다보고있었더니
'' 아 여기 페인트칠하는구나 어쩐지 냄새나더라 ~
저기 아저씨 페인트 옷에 묻으면 손해배상청구할꺼에요 ,,
ㅡㅡ
순간 벙쪄서 ''아네 ~ 조심히 칠하겠습니다,,
2시간이 지난후 나가기전 손님이 계산하려고 나오는데
저희단골이신손님이셨네요..
손님이 절알아보고 사장님 어디가셨었어요~ 직접 페인트칠하고계셨나보네요~ 사모님이 혼자서 노래방보게나두시면안되져 ~
그말을 뒤에서 ''오빠 나 팁팁 챙겨줘야지 ~,,
쫑알쫑알 되던 그 어린x가 절보고 얼굴이 뻘게 지더군요.
손님이 가고난후 언니는 저한테 시간비를받아가야하는데~
절보고 저..사장님..시간비 주셔야져..
어린것이 찔렸는지 다죽어가는목소리로 얘기하더군요 ~
그래서 전 한방먹일생각으로 ~ 가서 실장님한테 직접와서 받아가시라하세요 ~
라고 했더니 거의울상이되서 사정을하더군요~
죄송하다 뭐하다 ~
아무리 제가 노래방운영하긴 젊은나이에 동안얼굴이라 하더라도 초면에 사람을 막대하면안되는거아닌가요~
시간비주고 보내는데 뒷통수를보니 정말 한방 후려처주고싶더군요.
말로 하려니 그때 그x의 표정과 말투가 잘표현이안되네요~
여튼 사람을 초면에 대할때 그사람이어떤복장을하고있던 그사람이 어떤 직업을가지던
무시하면안됩니다 ~
전 도우미하시는 언니들 집안사정까지 다알고 생일까지 다챙겨주고 고생하는거같으면 돈만원이라도 더주면서
고생하셨다고 꼬박인사해드립니다
주저리주저리가 길어졌네요 ~
여튼 사람에게는 사람으로써 존경받을수있는 모습으로 상대방을 배려 합시다!!
으음... 아무튼 그 젊은 아가씨 사회생활 잘못배웠내요.
제가 가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습니다!!!
그 젊은 아가씨 전화번호가 몇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