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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턴 막되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한달에 걸친 오랜 조사 & 탐문(?)을 오늘 말라뮤트부츠를 사는 것으로 시즌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지금까지 렌탈만 쓰고, 보드복도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장비랑 보드복, 보호장비, 고글, 장갑에 세달 전
라식 수술까지 문자 그대로 출.격.완.료. 했습니다.ㅎㅎ 거의 게시판에서 검색해가며, 보통 괜찮다라는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번달에 여친(이젠 ex)한테 차이고, 겨울에 할 것도 없는데 보드에 불싸지르자라는 홧김(?)에서
시작했는데 나름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지역 동호회 가입해서 물어보고, 학동 투어만 3~4번 간거 같습니다.
더구나 제가 지금 있는 부서가 업무강도가 무척 약하고 평일에 쉴때가 많다는 점에서 더 불타오르네요.
너무 앞선 의욕으로 부상이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이제 난 여자친구를 못 만나는게 아니라, 보드를 위해 안만드는거야!!!! 근데 왜 눈물이 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