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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알콜중독인 줄 알았는데
네이버에 알콜중독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경우도 알콜중독에 속한다는 글이 보입니다.
"주말 등 특정 시간에 집중하여 과음을 하는 패턴을 규칙적으로 보이는 경우,
수주에서 수개월 폭음을 한 후 일정기간 금주를 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경우 "
저 같은 경우 주 2회정도 술을 마시는 편인데요.
주말에는 항상 마십니다. 거의 한주도 빼놓지 않고 주말에는 항상 마시죠.
주로 금요일 저녁이거나 토요일저녁입니다.
아주 가끔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 연 이틀 마실 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의식입니다.
즉, 매일 술이 마시고는 싶다는 겁니다. 참을 뿐이죠.
티비에 시원한 맥주 광고나오면 마시고 싶고 삼겹살집앞에서 지글지글 삼겹살과 함께 술 마시는 광경보면
에이 그냥 참지말고 나도 먹어버릴까? 뭐 이런 생각을 거의 매일 한다는거죠.
결론적으로 거의 매일 마시고는 싶은데 제 스스로 자제해서 주 2회정도라는겁니다..
제가 궁금한 건
이처럼 매일 마시고싶은 욕구 자체가 벌써 알콜중독이 아닐까 하는 궁금과
또 저위에 적힌 문구처럼 주말에는 한주도 빼놓지 않고 마시는데 이것도 똑같은 패턴이 지속되는 것이라
알콜중독이 아닐까 염려되고...
에또 겨울철 시즌동안엔 연휴때 시즌방에서 3일내리 마신 적도 있고 금요일토요일 이틀 연속 마시는 날도 아주 많아요.
그래서 또 봄되면 몸을 위해 금주를 좀 해야지 다짐하고 주 1회정도로 참았다가
여름쯤되면 다시 주 2회가 되고... 이러는 게 매년 반복하니...
또 저 네이버검색의 알콜중독 정의에 부합되는 거 같고...ㅋ
저는 알콜중독일까요?
위에보시면 폭음, 과음을 하는 패턴`도` 알콜중독에 포함되는 것이고 또한 폭음 과음을 하지 않더라도 소량 자주 마시는 습관도
좋지 않습니다.
저도 비슷한데..
매일 술이 먹고 싶고 광고가 나와서 보면 땡기는 것을 보면 알콜중독으로 넘어갈 수 있는 전단계가 아닐까요..
요즘들어 자제하고 있지만 저도 글쓴이분처럼 주말만되면 술마시러나갑니다.. ㅎㅎ
저랑비슷한것 같네요 ㅋㅋㅋ 중독 맞구요..
전 지금은 술 거의 끊은 상태입니다....
근데... 사람을 못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이 편합니다. ㅋㅋㅋ
양을 좀 줄여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