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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거 쫌 애매한거 같아서요...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군대 갔다오고 ..사회생활 하면서 좀 멀어졌어요....
아주 간간히 메신저로 1년에 한번정도 안부 묻고... 저도 모 그냥 저냥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2주 전쯤에 메신저로....결혼한다구....오라구 그러드라구요.. 카톡에 스마트 청첩장 하나 날리구(단체문자)
내일이 결혼인데 별다른 연락없네요....
결혼식장이 그리 안멀구....주말에 크게 할일도 없고 해서 그냥 갈까도 했는데....
머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내일 결혼인데....2주전에 한마디 나눈거 빼곤 별다른 연락이 없는데.....
결혼준비로 바쁜거 알겠지만.... 좀 무심한거 같기도 해서요... 나 아니어도 올 사람 많으니........
이런글 남기고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확 가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제가 무정한건가요? ㅠㅠ오랫만에 연락온 놈 결혼식 가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하는거 자체가? ㅠ_ ㅠ
최소한 전화한통 정도는 걸려와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같은경우 카톡이나 문자로는 참석안합니다
님께서 결혼할때 동일한 행동으로 초대하면 그 친구가 올까요 안올까요?
그게 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