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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거 쫌 애매한거 같아서요...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군대 갔다오고 ..사회생활 하면서 좀 멀어졌어요....

아주 간간히 메신저로 1년에 한번정도 안부 묻고... 저도 모 그냥 저냥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2주 전쯤에 메신저로....결혼한다구....오라구 그러드라구요.. 카톡에 스마트 청첩장 하나 날리구(단체문자)

 

내일이 결혼인데 별다른 연락없네요....

 

결혼식장이 그리 안멀구....주말에 크게 할일도 없고 해서 그냥 갈까도 했는데....

머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내일 결혼인데....2주전에 한마디 나눈거 빼곤 별다른 연락이 없는데.....

결혼준비로 바쁜거 알겠지만.... 좀 무심한거 같기도 해서요...  나 아니어도 올 사람 많으니........

 

이런글 남기고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확 가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제가 무정한건가요? ㅠㅠ오랫만에 연락온 놈 결혼식 가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하는거 자체가? ㅠ_ ㅠ

 

 

 

 

엮인글 :

234

2011.09.16 10:35:37
*.249.8.13

님께서 결혼할때 동일한 행동으로 초대하면 그 친구가 올까요 안올까요?

 

그게 답입니다. ^^;;

재퐈니

2011.09.16 10:57:05
*.247.149.203

돈 5만원에 결혼식 안가고 연락끊고 살아도 상관없는 친구면 안가고요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라 동창회 등등 다른 친구들과 같이

묶여서 볼일이 있을때 참석 가능성 충분히 있는 친구면 가죠,,

그까이꺼 맘편하게 결혼식 가서 5만원 짜리 밥 먹죠~

자몽에이드

2011.09.16 10:59:59
*.76.214.215

") 윗분과 동감. ㅎㅎ

한때 친했던 친구고 다른 친구들도 같이 볼수있어서 겸사겸사~

꼬꼬마밍

2011.09.16 11:03:49
*.111.157.200

저같으면 안가요..

청첩장도 저렇게 단체문자하나 띡날려놓고...연락도 잘안하던 친구라면..

나중에 내결혼식때 과연 와줄까요??아니..내가 결혼할때까지 연락이나 할까요??

어차피 저런친구라면..다른 친구들도 안가지않을까여??괘씸해서..ㅋㅋ

디오엔지

2011.09.16 11:09:14
*.94.41.89

재퐈니님 리플에 동감.

보통 괘씸하다, 별로다.. 라는 분들은 90% 미혼이시더군요 ㅋ

즈타

2011.09.16 11:13:45
*.107.195.139

3만원내고 밥먹고 오기

호잇

2011.09.16 11:15:55
*.38.121.136

3만원 - 그냥그럴시

5만원 - 경제적 사정이 좋을시

10만원 - 친구 부모님이 본인 이름을 알고 있을시

5만원 준비 - 친구 부모님이 결혼식장에서 본인 이름을 알고 아는채 할시 5만원 추가..

 

이상 개콘에서 깔끔하게 정리해준것입니다.

 

3만원 가져가심 딱일듯합니다.

TeamFreecs - 배신자

2011.09.16 11:28:23
*.12.54.186

최소한 전화한통 정도는 걸려와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같은경우 카톡이나 문자로는 참석안합니다

하르모니아

2011.09.16 11:38:39
*.169.143.253

흐음.....저도 참석 안할듯요....

 

저런건 성의 없.어요...축하하러 가야되는 자리인데..가면서도 기분 별로일듯..

셜록홈준

2011.09.16 11:47:58
*.129.124.206

님결혼식에 그친구 안와도 상관없으면 안가도 별상관없구요

 

님결혼식에 그친구 올거같으면 가시구요 ( 안와도 책임못집니다 )

 

님결혼식에 그친구 안와도 상관없는데 동창보고싶으시면 가시구용.

마이

2011.09.16 15:51:52
*.84.246.150

전 연락 오면 다 참석 합니다.

그 사람이 저랑 어떠한 인연이었던지...

제 경조사에 참석 했던 안했던지..

돈 5만원에 인간관계 껄끄러워질 필요가 있나요?

그냥 마음 편하게 참석해서 축하해주시고 당당해지면 됩니다.

나중에 어떠한 경우던지 마주치게 되면 서로 어색해지잖아요^^

좋은게조흔거

2011.09.16 16:11:39
*.158.250.170

저같ㅁ 그냥 가서 밥먹고 옵니다 7만원내고 여친이랑 같이

 

데이트로 부페 조찮스니까

 

ㅋㅋ

 

안오면 어떱니까

 

너무 가고 안오는거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안올경우 대비해서 돈 너무 많이하지 마시구요 한명 5만언 두명 7만원선으로

얼빵한

2011.09.17 15:05:07
*.94.41.89

ㅋ 남일 같지 않아서 한 줄 씁니다.

 

저도 10월에 결혼인지라 이제 청첩장 돌리는데..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욕 먹는 거 청첩장 주고 욕 먹는게 나으니까. 저도 연락을 했습니다.

한 때 친한 친구였으면서 만약 님에게 연락도 안하고 나중에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되면 나중에 서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쿨하게 여친이랑 가서 5만원 내고. 부페로 브런치 하세요. 우리 대인배니까요!!

가기 귀찮으면 축의금만 보내세요..

어차피 축의금은 돌아오게 되어 있고. 서로 기분 좋은게 좋은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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