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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자료실 김현식 프로님 영상을 보면
헤라3에서 찍은 거라고 하던데요...
제가 하이원을 가보지 못해서 그러는데..
베어스 타운 리틀폴라와 빅폴라중 어느쪽에 가깝나요...
저는 주로 리틀폴라에서 연습을 하거든요..
리틀폴라 초입 슬로프 정도 되나요..
아... 제가 좋아하는 코스들이네요.. 리틀폴라의 경우 경사도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리프트에서 내려와서 우측으로 꺽이며 내려가는 맨 윗쪽의 경사도가 헤라3의 초기 경사도와 거의 비슷할껍니다..
하지만 리틀폴라의 경우 그 급사면의 길이가 무척이나 짧은 거리로.. 30m 정도나 나올려나.. 그정도의 거리를 달리고 나면 경사면은 서서히 완만해져셔 빅베어로 빠지는 길쯤 오게되면 중상급 정도의 경사도가 되구요..
그에비해 헤라3는 리틀폴라 상단의 급경사에 준하는 경사각이 상대적으로 3배정도의 길이는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로 잰것은 아니지만.. 작년에 베어스와 하이원 시즌권 2개 구매후 두개의 슬롭에서 가장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아 경사도도 중요하지만.. 폴라의 슬로프 폭은.. 아마 하이원 헤라 슬로프의 폭에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을듯..
이놈들은 항상 제절을 하다 말아 버리니...
아무도 답변 안드리기때문에 글쩍 거려보는데요...
베어스는 안가봤구요. 헤라3 한번 딱 내려와보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날 초강력 허리케리 매미같은 안개가 껴서 밑에도 안보고 사람도 없길래 내려갔더니 !!!
모굴... 첨부터 끝까지 아무도 없고 안개가 너무 짙어 누구에 눈치도 안보고 편안하게 땅짚고 구르면서 내려왔음.
헤라3 생각하다가 끔찍한 악몽이 떠올랐내요. 확~~~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