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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부터 욕부터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큰어머님이 갑상선 암 수술을 하셔서, 차례는 생략하기로 했고,

 

친척들이 할아버지 산소에서 집결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일찍 경인 고속도로,

 

어머니 산소에 처음가는 예나와 예나 엄마를 태우고

 

3차선에서 정속 이하 속도로 주행중에

 

왼쪽에서 검정색 소나타가 갑자기 제 차선으로 아주 아슬아슬하게

 

침범해 버리네요.............

 

확 급정거 했다가 뒤에서 미칠듯한 경적이 ~~~빠앙~!!!!!!!!!!!

 

20톤 짜리 화물 트럭이 바로 뒤에서 쌍라이트를 번쩍이고 있습니다.

 

아까 그 병맛같은 소나타는 2-3 차선을 걸치고 가락구 드라이브를 하고 있네요.

 

.....열받아서 경적을 울리니 2차선으로 슬그머니 붙네요.

 

차안을 보니, 노인 두명을 태우고 김여사 한명이 핸드폰 부여잡고 운전중.

 

...........저 혼자 운전하고 있으면, 김여사 ㅉㅉ 하고 넘어갈텐데,

 

가족들이 함께 타고 있으니, 너무 화가 납니다.

 

9년전 이맘때도, 아버지 어머니 타고 운전하는데 김여사 때문에 밟은 급브레이크....

 

88도로에서 3중 추돌 당한적 있는데....... 김여사들 ..... 살인미수범들 입니다.

 

운전에 자신없으면, 대리라도 불러서 운전을 하던지....

엮인글 :

쎄션.

2011.09.15 10:17:24
*.68.238.163

아이들까지 있는데 놀라셨겠네요...

전 이번에 시골다녀오는데 왜케 쌍라이트들이 많은지...
차가 많아 달릴수 있는 구간도 아니고.. 가로등있어 어두운곳도 아닌데...
ECM미러는 작아서 큰걸로 바꿔치기해놨건만....

좀 더 주위를 살피며 운전했으면 좋겠어요..
방향지시등도 좀 켜고, 계기판도 좀 확인해가면서 운전했으면..싶네요..

아오!!!

깡통팩

2011.09.15 10:19:07
*.218.112.140

얼마전에 여친님하가 들려주던 김여사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ㅋㅋ

한손엔 담배 한손엔 핸드폰. 그럼 운전은?? 읭??!!

남자사람도 솔직히 핸폰 들고 운전 많이하긴 하는데, 특이한게

남자사람은 통화를 하더라도 전화를 대강하는 반면... 여자사람은 운전을 대강한다는;;

Gatsby

2011.09.15 10:25:27
*.45.1.73

쎄션님/ 아이들은 아니고, 마누라와 8달 되어가는 딸내미 입니다.ㅜ.ㅜ
지금까지 접촉 사고 일곱건이 있었는데,

첫번째가 군용 트럭에 받혔을때. (군바리 먹튀 할려다 영창감)
두번째가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후진하다가 검정색 아반떼 옆구리 콩 (제 과실, 보험처리)
세번째가 묻지마 급정거 김여사와 접촉사고 (좋게 합의 볼려고 했는데, 갑자기 인생 역전 할려
고해서 대판 싸우고, 보험처리. 보험사에서 15만원 물어줌)
네번째가 끼어들기 해서 사고낸 아저씨. 아저씨 왈 내가 끼어든건 맞지만 밖지는 않았다?
다섯번째가 막장 김여사랑 사고났는데, 말이 안통해서 경찰서 까지 출두, 결국 아줌마
책임 10 : 0
여섯번째가 경인고속도로에서 끼어드는 김여사때문에 급정거, 뒤따라오는 승용차에 받힘.
김여사는 먹튀, 승용차 운전자는 그냥 보내줌.
일곱번째가 늦음밤 88도로, 김여사가 묻지마 끼어들기 하는거 속도 급 줄였다가,
3중 추돌 당한거........

김여사와 악연이 참 많네요..ㅜ.ㅜ

Gatsby

2011.09.15 10:26:35
*.45.1.73

깡통팩님/ 동감이요. 여자사람은 운전을 너무 대강하는 거 같애요.

여자니까 남자들이 알아서 피해가거나 양보해 주것지....ㅜ.ㅜ

8번

2011.09.15 10:51:51
*.232.20.40

뭐 황당한 김여사 건수 참 많고도 많았지만 가장 하이라이트는 일반 차도 편도 1차로 곡선 있는 코너

에서 차가 정차 되어 있길래 순간 놀래서 급브레끼 코너라 안보였음. 긍데 그 아지매 앞자리에서 허리

숙여 뭘 하더군요. 뭘까요? 자동차 매트 꺼내 먼지 털고 있었음. ㅅ ㅂ 제가 옆으로 중앙선 침범 해서

서행으로 서있는 차량 추월 하면서 그거 목격 하고 지나가는데 아무 말도 안나왔음.

헤이든

2011.09.15 10:57:24
*.169.28.104

면허발급 기준을 좀 강화했으면 하는바람..

자몽에이드

2011.09.15 10:58:42
*.76.214.215

저도 언니들하고 조카 태우고 가다가 똑같은 일 당한적 있는데요..
크락션 계속 울리는데도 아줌마 둘이서 수다 떠느라고- _-;;
아..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욕이라도 해줄껄..!!
가족이 타고 있었던지라 더 놀라고 더 화가 났던거 같아요.
암튼 토닥토닥~

KIMYANG

2011.09.15 11:09:49
*.99.69.54

제가 김 씨라서가 아니라... ㅜㅜ꼭 김여사라고 불러야 합니까? 박씨도 있고 이씨도 있고

뭐 다르케 정해주시면 안되나여?ㅜㅜ 애정남에 글올려야 하나...??

Nieve5552

2011.09.15 14:04:18
*.118.173.182

저도 동감.. 저도 김씨에요 ㅠㅠ 여자사람들 모두가 운점 미친*처럼 하는거 아니거들요? 전 운전 제대로 하거등요? 그런짓 하는 사람들은 그냥 운전 못하는 개념없는 사람들이라 불러주세요..

crystal♡

2011.09.15 11:30:06
*.142.39.31

저도 여자운전자지만.. 그런여사님들때메 정말 화가 나요 ㅠㅠ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는데 저는 2차선을 가고있는데...
앞쪽에 4차선에 있던 포르테가.. 슬금슬금 3차선으로 깜빡이없이 들어오더군요..
설마 설마 제가 포르테 옆을 지나갈때쯤 갑자기 제차쪽으로 들어와서 식겁하고 크락션누르면서
다행히 1차선으로 얼른 비켰네요...

여잔지 남잔지 썬팅때메 알순없었지만 진짜 방향지시등없이 마구 들어오는 차 미워요 ㅠㅠ

조조맹덕

2011.09.15 12:23:12
*.129.240.210

고속도로에서... ㅉㅉㅉ
전에 목동에서 빠지는 시내.. 그 우회, 좌회, 우회, 자회 몇번 반복하는 곳에 한차만
빌빌빌 거리면서 다니길래.. 뒤 차들이 빵 거리면서 옆 차선으로 빠져 나가던데
뭐하나 하고 보니깐 어떤 김여사가 빵 뜯어먹으면서 운전중이더군요 --;

카페인부족

2011.09.15 12:45:57
*.33.158.20

지난 6/30 풍덕천에서 신호받고 출발하는데 nf쏘나타 한대가 서더니 우측으로 들어갈까말까 하더군요;
경적 울리고 있는데 뒤에서 그대로 빵.. 3중 추돌 났었습니다..
그 김여사는 사고난거 보더니 급하게 차돌려서 도망갔습니다ㅡㅡ;

몰리에르

2011.09.15 12:52:54
*.226.193.61

제앞에가던김여사 길한복판에 갑자기 멈추더니 차에서 내려서 다른데로갑니다 제가 아줌마 다른차들 못지나가니까 한쪽으로 주차해주라고했더니 당신이 피해서 가라더군요
넵 피해갔습니다 김여사랑 말로싸워 이길자신 없습니다 ㅠ_ㅠ

만세_813580

2011.09.16 08:54:09
*.208.245.116

직업이 운전인데.. 여러분.. 방어운전들 하세요.. 그럼 사고나지 않습니다..
4차선 고속도로 4차로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운전석 사이드미러에 나타난 승용차..
뭔가... 주시하며 주행하는데.. 흡... 우측 깜빡이를... 흡... 그대로 밀고 들어온다...
참고로 내가 그차보다 앞에서 달리고 있었음... 어쩔수없이 갓길로 도망가고 브레이크 밟고...
휴... 피했당... ㅡㅠ 옆에 타고 계시던 형님... 저 xxx 욕 엄청하심... 자세히 보니
아줌마네용... ㅡ,.ㅡ 실수를 했으면 미안하단 표시를 하던가... 그냥 쭉~~ 가던길 가시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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