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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다들 표정에서 티내시나요?
저는 그거 정말 숨기기가 힘들어서요.ㅠ

 

저랑 맘맞는 사람들이 잇는데요.
저희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ㅋ (그 싫어하는 사람이 상사는 아닙니다. 저희랑 같은 직급)
그런데, 저희끼리 모이면 그사람욕은 간간히 하는데요.
제가 그 중에 욕하는 수위가 제일 약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뒤에서는 욕해도 겉으로는 완전 포커페이스 유지하고 잘 지냅니다.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을 마주치면  표정 관리가 되지 않고, 살짝 뚱한 표정이 됩니다.ㅜ

그런데 오늘 문득 깨달았는데요...제가 뒤에서는 욕 제일 안해도...결국엔 제가 제일 나쁜사람이 되고 저만 손해인것 같은 겁니다...
근데..그놈의 마음을 숨길 수 가 없어서..ㅠ  표정에서 다 드러나는데 이거 어케 고쳐야 하나요..

 

사회생활 진짜 잘하는 제 친구한테 이거 한번 물어봤는데요..
그애 왈..마음 속으로 개무시 하는 방법을 쓰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살갑고 완전 실실 웃으면서 잘지내지만 속으로 개무시하고..말한마디 건낼때 의미심장하게 건네면..
순간에는 못느껴도 나중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나쁜 ..이런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싫은 사람에게는 이런방법을 쓰라고 하네요.

전 그런거 짱구 잘 못굴려서요...싫으면 바로 티내고 말지..ㅠ

이런 방법이 당췌 몬가요?

엮인글 :

울트라슈퍼최

2011.09.05 11:45:41
*.247.145.54

그냥 회사내에선 하루죙일 인상쓰고 다니시면 됩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퇴근이후나 사적인 자리에센 완젼 밝은 사람도.

회사 출근이후부터는 인상팍쓰고 다닙니다.

1

2011.09.05 11:51:53
*.253.181.167

윗님과 반대로..항상 웃고 다니세요..

보는 사람도 좋고..

저도 완전 싫은 사람앞에선 일부러 더 웃고 다닙니다..

 

머..자세히 보면..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지만서도..

상대방은 잘 모르더라구요..

머..웃으면서 속으론 ㅅㅂ ㅅㅂ 거리지만서도..

 

poorie™♨

2011.09.05 12:32:27
*.255.194.2

저도 그냥 속으로 개무시 하고 가끔 뼈 있는 말 한마디 툭 던집니다.

후배의 경우에는 그냥 술 먹으면서 니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얘기하고,

상사의 경우에는 그냥 겉으로는 웃으며, 말하는 족족히 듣고 흘려버리지요.

물론 속으로는 개무시와 욕이 ㅋㅋㅋ

 

후배놈

2011.09.05 14:25:40
*.158.250.170

후배의 경우도 님이 얘기하는거 속으로 개무시와 욕이 난무할겁니다 ㅋㅋㅋ

201보더

2011.09.05 12:40:20
*.175.125.11

겉으로는 웃으면서 살짝 살짝 송곳같은 말로 팍팍쑤셔주는 테크닉이 필요하지요. 대신 내할일은 책잡힐 일 없도록 칼같이하는  밑작업이 필요하겠지요. 절대 인상쓰고 툴툴거리는 행동 하지마세요. 회사에서 조직에서 인상더럽고 투덜이로 낙인찍힙니다... 그러면 회복하기 어렵죠.... 어렵겠지만 오늘부터 시도해 보세요...^^ 사람사는게 다 그렇고 어느 조직에 가도 이유없이 미운사람 이유있게 미운사람 꼭 한둘은 있습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ㅎㅎㅎ

오리왕자

2011.09.05 12:42:23
*.207.216.195

포커페이스 유지...딱입니다..ㅎㅎ

queen

2011.09.06 02:23:15
*.70.2.179

욕하지마시고 그냥 나보다 덜배워서 그러려니하세요.

 

여럿에게 욕먹을정도면 불쌍한사람입니다.

 

세상에 그런사람도있어야 청소부도있고 

 

강도도있고 경찰도있고 세상이잘돌아가는거죠..

 

그리생각하시면 미움도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지지않을까요.

 

불쌍하게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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