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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하나 생겼는데 주인장 어머니께서 오셔서 춘천에 있는건데 수지에 오픈한거라구
완전~~ 유명하고 맛잇는거라구..
우미닭갈비가 그렇게 유명한곳인가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헝글에 글올리면 참 답을 잘해주셔서... ㅎㅎ 네이x 지식인보다 나은듯.. ㅎㅎ
전 그냥 딴집 닭갈비와 별 차이 모르겠더라구요?
글구 닭갈비 오랫만에 먹어보긴하나 1인분에 한 6-7천원 할줄 알고 갔는데 만원이더라구요.
강남역 근처 닭갈비는 요즘 얼마씩 하나요?
춘천에 소문난 닭갈비 집이야 뭐 여러군데 있죠...
닭갈비 먹으러 여러번 가봤지만 우미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가게 이름 까지 기억하는 곳은 우성 닭갈비구요.
분점이 4군데 인가 있는데 본점에만 가서 먹었어요.
닭갈비가 잘라서 나오는게 아니라 넓직하게 통채로 나오고 나중에 가위로 자르죠...
근데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딱히 맛이 특별나게 뛰어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옛날엔 맛도 좋았지만 가격이 싸서 좋았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메리트가 전혀 없어졌다' 가
친구들과 내린 결론이죠 ㅋㅋㅋ 그래서 옛날엔 일부러 좀 돌아가더라도 들러서 먹고 했는데 이젠 안가기로 함.. ;;;
닭갈비 주제에 주제 파악 못하고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지하철 개통되고 연세드신 분들이 무료로 전철타고 다니면서 손님이 많아져서 가격도 올랐다네요 ㅡ.ㅡ;;;
아주 한 몫 잡아보자고 해서 춘천지역이 전체적으로 물가가 전부 올랐음... 특히 닭갈비 ;;
서울이나 다른 지역의 분점에 가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본고장 춘천도 저 지경인데 분점이라고 뭐 특별할거 같진 않네요.
유명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시절 춘천에서 8년정도 있었는데, 주로 강대후문이나 애막골에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제주변인들의 의견을 들으면 강대후문은 솔휑닭갈비가 괜찮았었습니다.
애막골은 상휑네 닭갈비가 숯불에 구워먹는거라 괜찮았구요
요즘에는 맛이 어떨른지는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