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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시쯤 병원을 가기위해 시장에 갔더랬죠.
약국에서 약을 타고 뽀롱이에 시동을 걸고 헬맷을 쓰고 앉아 있는데
SUV 한대가 약국앞에 서더니 몸매좋은 샤방한 아가씨라고 하기엔 나이가 좀 있고 아주머니라고 하기엔 스타일도 좋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꾸밀줄도 좀 아는 아주 애매한 나이대의 여성이 원피스를 입고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원피스는 길다고 하기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보통이라고 하기엔 무릎아래로 내려오는 길이라
보통 길이 보단 길고 아무튼 애매한 좀 통이 넓은 원피스를 입고 내리더군요.
근데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바람이!!! ㅎ.ㅎ!
네 맞습니다. 바람은 그 여성의 치마속으로 훅! 하고 들어갔고 치마는 마치 우산처럼 둥글게 변하더니
바람은 그 여성의 뒷편으로 빠져나갔고 원피스의 뒷쪽이 훅! 하고 들어올려져 버렸습니다...
네... 그냥 그렇다구요.
ㅡㅅㅡ 아! 그때 전 고개를 돌렸습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전 헬맷을 쓰고 있었고
그 헬맷은 스모크라 마치 고글을 썼을때 눈이 안보이는것과 같이 얼굴 전체가 안보이는 헬맷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ㅡㅅㅡ;;;
이런 글을 실사도 없이...
아실만한 분이 이러심 안되는거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