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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5-6만원 아낄려고 커플 시즌권을 할 여자를 찾아보던중
여자가 올린 게시물의 번호로 문자를 보내 커플 시즌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통화도 세번 하고 그 여성이 자기꺼라고 알려준 블로그와 싸이도 들어가고
상당한 미모의 여성이라서 앞으로 같이 보딩 할 가능성은 없지만 그래도 훈훈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입금까지 한 상태에서 급하게 사정이 생겨서 자기 아는 언니랑 하게 되었다고 , 어차피
시즌권 발급은 같으니 걱정마시라고 . 뭐 약간 여자의 얌체같은 꼼수에 말린것 같아서 기분이 좀 나빴지만
그냥 참았답니다. 그런데 시즌권이 발급되고 만나서 건네주겠다는 통화와 언니의 전화번호를 받아적어서
기다리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오셔서 "커플 시즌권 하셨죠?" 하는데...
언니가 30대 중반 이라는데 자기눈엔 40대 뚱뚱한 아주머니 .
"아 예 " , 시즌권 받고서 약간 이야기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뒤끝 작렬. "매너없이 시즌권만 챙기고 사라지는게 어딨냐" 라는 소릴 주선자가 들었다고
녀석에게 전화해서 "언니가 기분이 많이 상했다"고 해서 " 죄송합니다 ".
사과하셔야 겠다고. 네 사과해야죠. "사과하실려면 언니 시즌때 3-4번 정도 카풀하고 좀 챙겨달라고".
그건 못하겠다고 하고 한 20분 말싸움하고서 그냥 " 끊습니다" 하고 끊었다고 하네요.
그 후 시즌방에서 이야기 나눈데 전화기를 보더니 씨잇 웃길래. 뭐냐고 했더니
여차저차 사정을 이야기하더니 지금 문제의 그 언니 전화번호가 떴는데 욕문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