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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만에 서울 나들이 할 일이 있었습니다.

신도림역에서 환승을 위해서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 걸어가는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인의 뒷모습이 이상한것입니다.

분명히 평범한 흰색 원피스 차림의 여인네가 순간적으로 흰색 속옷만 입은 뷔키니녀로 보이는겁니다.

흰색원피스녀 - 흰색속옷녀 - 흰색원피스녀 무한반복

수년간의 굶주림(?) 끝에 드뎌 내가 미쳐가는가보다 생각했습니다. ㅠㅠ

자세히보니(?) 흰색 원피스에 속치마 또는 슬립은 안입는 바람에

살랑거리는 원피스가 피부에 닿거나 조명이 비출때마다 노출녀로 변신. ㅋㅋ

아아~ 이래서 사람은 서울에 살아야하는가봅니다.

 

인증샷은 당근 없습니다.

무효래도 할수없어요. ㅋㅋ

엮인글 :

인디맨

2011.08.29 10:50:39
*.130.185.124

신문에서 안뵈기를 바랄뿐입니다;;

풀뜯는멍멍이

2011.08.29 14:09:56
*.153.20.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잇

2011.08.29 10:55:37
*.38.121.136

난감하면서도 감사할때죠...^^;

요엘

2011.08.29 10:58:14
*.235.43.132

신문에서 안뵈기를 바랄뿐입니다;;(2)

불혹뽀더

2011.08.29 14:30:24
*.74.185.10

울동네에는 그런거 없어요. ㅠㅠ
신문에 나올수가 없어요. ㅋㅋ

히구리

2011.08.29 17:30:07
*.233.235.254

핸드폰을 치켜든 순간! 현행범으로 은팔찌를.....

드리프트턴

2011.08.29 20:20:10
*.88.163.119

자 이제 서울로 이사를 오시죠!!! 롸잇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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