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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상 이종사촌형과 중국형수(다들 교포2세들)의 결혼식 참석이었습니다.
결혼식이 한국과 다른 점은 식은 교회에서 간단히 하고 여긴 결혼피로연을 저녁때 하는데 무슨 파티 비슷하게 합니다.
아주 성대하고 재밌게 합니다. 여자분들 하객들도 죄~~다 드레스 입습니다. 하물며 저의 5살, 7살 꼬맹이 조카도 드레스에
큐빅박힌 왕관 머리에 씁니다. ㅋㅋㅋ
청룡영화제 시상식하는줄 알았습니다. 드레스에 로망을 원하시는 여자분들은 교포2세분들과 결혼하세요.
젊은여성 하객들 죄~~~다 드레스입습니다. 그리고 결혼피로연을 재밌게 합니다.
이벤트형식으로 DJ 불러다가 무도회마냥 춤도추고요.
하여간 재밌고 자유스럽게 합니다. 한마디로 결혼파티네요.
결혼식 마치고는 캐나다 동부쪽 여행을 갔습니다.
캐나다 동부여행 2박 3일동안 정말 뜻 깊었네요.
여행이란 걸 처음 갔다온거였는데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백 일정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ㅍ ㄹ 여행을 이용했는데 가이드가 단순 가이드만 한게 아니라 역사적 배경설명과 에피소드를 함께 가이드를 해서 그런지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족단위, 어르신들, 젋은 대학생 여성분들(용감하심), 남자는 저말고 군대갔다온 동생뻘 밖에 없었네요.
먹고살기 바빠서 여행이란 걸 거의 못하고 살았는데 앞으론 휴가때나 구정, 추석을 이용하여 외국 좀 자주 갔다올 생각입니다.
갔다오니 너무 좋네요.
결혼한 사촌형의 사촌형을 봤는데 토론토에서 카X노딜러 매니져를 한다는데 한국에서 온 여자분(5년차)와 만나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분은 몸만와서 학교다니는데 그 뒷바라지 그 딜러하시는 사촌형의 사촌이 다 뒷바라지 한다네요.
여긴 여자가 혼수며 그런거 없답니다.
백인들, 중국인들, 한국인들, 흑인친구는 없었네요. 한번쯤은 사촌형때문에 한국에서 봤던 친구들도 꽤 많았고
자유스럽게 자라서 경우도 없고 예의도 없을줄 알지만 오히려 법은 엄격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교포2세가 한국사람들보다 더 순수한 면이 없지않나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에 눌러 앉고 영주권, 시민권 취득하면 나중에 나이먹어서도 연금이 꽤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거의 1600불 가까이??? 이상일수도 있고요. 복지가 정말 잘 되어있는 나라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이버는 사람들한테 40~50%
가까이 세금을 걷어들인다네요. 캐나다 이민도 어느정도 고려해볼만한 사항입니다.
연봉 수억되는 양반들 세금 안낼려고 발악을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