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해서 정신줄 희미할때쯤 글하나 남기고선
정신줄을 놨다가 인제야 일어났네여^^;;;;
끽연하고 왔어용~ㅎ
아~ 배고파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먹은게 없네요 ;ㅁ;
냄비에 물올리고 너굴한마리 잡을 준비를 해두고 컴앞에 앉았네용^0^/
... 그렇게 휴가의 첫날은 끝이나고...
기절했다 일어나니 몸을 움직일 수 가 없더군여
가뜩이나 온몸의 근육이 놀랜 상황에서
비슽호 안에서 쪼그려 잤더니
더 악화된거 같더군여 ;ㅁ;
날은 이미 어둑어둑해지고...
원랜 첫날 휘팍 & 용평
둘쨋날 하이원 & 무주
그리고 뿌듯한 맘으로 복귀
할 계획이었지만
첫날 휘팍 그리고 눈떠보니 9시 ㄷㄷㄷ
아씨~ 이게 모야를 연발하며
운전석으로 옮겨가야지 하며 나오는데
걸을 수 가 없더군요 ㅠㅠ
비슽호가 수동이라 가뜩이나 하체가 분주히 움직여죠야대는데
큰일이 났네여 ㅠㅠ
하루종일 평창물밖에 못먹어서 기력이 없어서 그런걸꺼야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일단 편의점에 들러 기력을 언능 되찾아야했기에
당을 채워줄 쬬꼬바와
땀으로 소비된 염분을 보충해줄 짭짜름한 폭하칩
그리고 비타민까지 생각해서 오렌지쥬스
를 사서 편의점 앞에서 허겁지겁 흡입을 했지요
영양보충을 했으니 인제 출발하자
용평은 포기하고 일단 하이원으로 가자
근데 중요한건 시동이 자꾸 꺼지네여
클러치를 담당해야할 왼쪽 다리의 피해 상황이 더 큰거 같더군요 ㄷㄷㄷ
힘내자 하체야~ 힘내자 하체야~
연신 하반신을 북돋아주며 하이원으로 고고
영동을 타고 원주를 지나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 고속도로로 갈아 타고 씐나게 달리는데...
이보쇼 이양반이!! 간보지 말랑께로 ㅠㅠ 이게무슨 시식코너요?
궁금하옵니다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네이트 판도아니고
연재하지말라구요ㅠㅠㅠ 님하..........
얼른 뒷이야기를 들려주시옵소서ㅠ